행복칼럼 - 예약된 행복 없다

조회 수 5182 추천 수 0 2011.08.03 11:09:36

송길원-01.jpg

송길원 목사
<하이패밀리 대표>

 

한 사람이 이발을 하기 위해 이발소를 찾았다. 그런데 거기 이런 팻말이 붙어 있는 것이었다.
“오늘은 현금, 내일은 공짜”
공짜로 이발을 하고 싶었던 그는 하루를 기다리기로 작정했다. 다음 날을 기다렸다. 그리고 일찌감치 이발소를 찾아보았더니 역시 팻말이 붙어 있었다.
“오늘은 현금, 내일은 공짜”
그래서 내일 다시 나가 보기로 했다. 다음날이었다. 여전히 거기에는 같은 팻말이 붙어 있었다. 그 사람은 투덜거리면서 “또 내일이란 말이지” 그리고는 또 돌아서고 말았다.

012.jpg

 

이런 증상을 가진 바이러스를 뭐라 이름 붙일 수 있을까? 빈둥빈둥 바이러스 한다. 그 증상이 이렇다.
제작지: 지옥
발견 장소: any time, any where
기억 장소: 그 모양 그 꼴형
감염 방법: 기생형
감염 증상: ① 의욕 상실 ② 만사태평 ③ 비디오가게 아저씨와 친밀 ④ 늦은 기상 ⑤ 실천되지 않은 수많은 계획
감염결과: ① 열등감, 패배감 ② 자기 자책 ③ 때로 비만증상
전도자는 이른다.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눕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잠6:10-11) 빈둥거리다 많은 것을 놓치고 뒤늦게 가슴을 쥐어뜯지만 소용없는 일이다.
지옥은 다른 게 아니라 ‘껄껄껄’이라고 한다. “진즉 선택할 걸” “진즉 행동에 옮겨 놓을 걸” “진즉 나서 볼 걸” 그래서 바보는 항상 결심한 한다. ‘화해해야지’ 하면서 화해를 미루고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그러면서 또 미룬다.
그러다가 정작 사랑하는 이가 떠나가고 없을 때 땅을 치지만 소용이 없다.
더 이상 예약된 행복은 없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꾸만 미룬다.
내가 오늘 헛되이 보내버린 하루가 어제 죽어갔던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가지고 싶어 했던 내일이었다는 것을 모른다.
때문에 지혜로운 사람과 지혜롭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시간의 차이일 뿐이다.
지혜자는 미리 깨닫고 어리석은 자는 나중에야 깨닫는다. 지혜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어리석은 자는 시간을 끌며 산다.
그러므로 이렇게 다짐하자.
할 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하라./ 오늘 하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는지 모른다./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니니 지금 하라./ 친절한 말 한마디가 생각나거든 지금 말해라./ 내일은 당신의 것이 안 될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당신 곁에 있지는 않는다./ 사랑의 말이 있거든 지금 하라./ 미소를 짓고 싶거든 지금 웃어라./ 당신의 친구가 떠나기 전에/ 장미는 피고 가슴이 설레 일 때/ 지금 당신의 미소를 지어라./ 불러야 할 노래가 있다면 지금 불러라./ 해가 저물면 노래 부르기엔 너무나 늦다. /나의 노래를 지금 불러라./ 너무 늦어서 할 수 없는 것은 결코 없다./ 내가 해야 할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말한다. “인생을 사랑한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왜냐하면 인생이란 시간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더 이상 놓치지 말자. 가정이야말로 ‘지금’이란 시간으로 쌓아 올려진 성(城)과 같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4 행복 칼럼 - 이 가을,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초대 imagefile kchristian 2011-10-19 4782
153 목회자 코너(박동서목사) - “천국 일꾼을 배출하는 교회” imagefile [70] kchristian 2011-10-12 5884
152 행복 칼럼 - 행복을 느끼며 삽시다 imagefile kchristian 2011-10-12 4781
151 행복 칼럼 - 행복 엔돌핀 imagefile kchristian 2011-10-05 4870
150 목회자 코너(박동서목사) - “이번 가을에는 레위기를 묵상 하세요” imagefile kchristian 2011-10-05 4866
149 상항 노인선교회 김피득 목사 - 가장 아름다운 것 image kchristian 2011-10-05 4697
148 행복 칼럼 - 나는 진짜 그리스도인인가 imagefile kchristian 2011-09-28 4960
147 목회자 코너(박동서목사) - “일천번제를 마치며” imagefile kchristian 2011-09-28 4825
146 초대 칼럼(손원배 목사) - 참견을 하시려면, 꼭 사랑과 정을 담아서 합시다 imagefile kchristian 2011-09-21 6118
145 목회자 코너(박동서목사) - “악법을 저지하는 일에 동참해 주십시오” imagefile kchristian 2011-09-21 6268
144 상항 노인선교회 김피득 목사 - 13등급의 사람 image kchristian 2011-09-21 4869
143 목회자 코너(박동서목사) - “9.11 사태 10주년을 맞는 감회” imagefile kchristian 2011-09-14 4023
142 상항 노인선교회 김피득 목사 - 성취된 축복 image [17] kchristian 2011-09-07 4727
141 목회자 코너(박동서목사) -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30일 이라면” imagefile kchristian 2011-09-07 4926
140 행복 칼럼 - 영적 결핍을 이겨내려면 imagefile kchristian 2011-08-17 24273
139 목회자 코너(박동서목사) - “교회가 교회다워져야 소망이 있다” imagefile kchristian 2011-08-17 5357
138 행복칼럼 - 현대 불확실성에서 재림의 소망 imagefile [332] kchristian 2011-08-10 6952
137 상항 노인선교회 김피득 목사 - 아름다운 발자취 image kchristian 2011-08-10 4850
136 목회자 코너(박동서목사) - “고 하용조 목사님이 남긴 소중한 교훈” imagefile kchristian 2011-08-10 6575
» 행복칼럼 - 예약된 행복 없다 imagefile kchristian 2011-08-03 5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