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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항 노인선교회
김피득 목사

 

지난 2월14일 발렌타인 날 오후3시에 샌프란시스코 서부지역 주민들은 웨스턴 커뮤니티 센터에 모여 발렌타인스 데이 축제가 열렸다.
무대에서 밴드는 힘차게 울려 펴지고 댄서들은 열심히 춤을 추며 350여명의 참석자들은 기쁘게 디너를 먹는데 사회자 마가렛이 등단하여 “조용이 해주세요” 하더니 결혼생활을 가장 오랫동안 했고 행복하게 사는 부부를 소개했다.
한국인 김목사를 등단시켜 큰 상품을 전해주었다.
감사한다고 인사한 김목사는 박수하는 대중의 갈채에 응답했다.
그는 감사의 인사말을 통해 신성하다는 운동선수들도 몸값을 받고 거짓 승부를 이루어 가다가 영원한 명단삭제를 당한 사람이 있고 오래된 옛날에는 음란이 심하여 유황불의 심판을 받아 패이고 패여 죽음의 바다 사해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 오늘의 수많은 가정에서 자녀들은 상처받고 울고 사는 일이 많은데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을 인정받는 것이 기쁘다고 얘기하면서 자기의 자녀들도 이 상만은 꼭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한다.
옛 어른들은 가화만사성이라 하면서 가정이 화평하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고 교훈하여 왔다.
십자가의 진리도 마찬가지 이웃사람들과 사람이 이어져야 위에서 하늘에서 복을 주시고 복이 내려온다고 가르친다.
한 젊은이는 독신주의를 주장한다. 그 이유를 물었더니 자기가 17세부터 결심한 일인 자기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너무나 잔인하게 날마다 싸우기에 그렇게 결심했다는 것이다.
이혼 후에 누가 더 잘살고 있느냐고 물었더니 아버지가 훨씬 잘살고 어머니는 연상 연하를 안 가리고 방랑한다고 하면서 어머니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울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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