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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항 노인선교회
김피득 목사

 

인생 철학을 연구한 사람들은 어려서는 먹고 싶은 과자와 사탕을 마음껏 먹고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하게 느끼고 보여진다고 했다.
젊어서는 아름다운 배우자와 사는 것 또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성취력을 이루는 것이 행복하다고 느낀다.
노년에는 자기 닮은 자녀의 꿈을 이루어 가면서 사는 것을 보면서 살다가 모든 사람이 가는 길을 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2011년의 연말과 2012년의 새해를 바라보면서 새삼스럽게 느껴지면서 생각나는 것은 행복한 삶을 바라보고 누려보고 싶어 생각해본다.
알코올 유리관에 누워서 세상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는 것도 결단코 행복은 아닐 것이리라!
아부라함도 종말에 두 아들 중에 둘째 이삭의 손을 잡고 마음껏 축복의 기도를 해주고 눈을 감는 것 이였다.
그 뜻대로 되었기에 자신과 남들이 다 행복하다고 하고 필자도 그렇게 믿고 그렇게 하고 싶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형무소가 좁아서 만기가 되기 전에 풀어주고 마음의 형무소 같이 쪼이고 꾀여서 술에 취해 방탕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더더욱 바래진다.
성령에 감동한 바울이 나는 십자가 하나만을 알기를 원한다고 결단의 외침을 부르짖었다.
십자가는 좌우로 막히지 아니하고 통하는 것.
좌우의 사람들과 막히지 아니하고 통하는 인간의 인성이 온전할 때 하늘의 축복이 내려오는 진리이기에 바울은 십자가를 주장하고 부르짖었을 것이리라!
가족과 사람들 그리고 하나님이 인정해 주는 것 거기에 행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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