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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삼 목사

<피스토스 기독대학 학장>

 

구스 여자를 취함으로 모세와 같은 위대한 지도자가 그것도 가장 가까운 형제의 비방을 받고 있으니 이럴 수가? 그런데 하나님은 모세를 두둔하시니 왜일까? 이것은 하나님께서 보시는 인간은 다 죄인이라는 것, 그러므로 인간은 서로의 죄를 논하기 전 나 자신을 살펴보고 자기는 어떠한 사람인지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떠한가에 더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리암과 아론은 모세의 누이와 형으로 가장 가까운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모세가 독자적으로 이스라엘 지도자로 행동하는 것을 아마 그동안 못 마땅하게 여기고 있었는지, 마침 이 구스 여자 사건을 호기로 삼아 비방하였던 것입니다 미리암은 결국 문둥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우리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함이었음을 “너희가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미리암에게 행하신 일을 기억할지니라(신24:9)는 말로 경고 해 주고 있습니다. 사실 하나님은 비록 상대방이 잘못하였다고 해도 비방하는 것을 가장 싫어하십니다.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자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여 모세를 두둔해주셨습니다.
왜? 그것은 첫째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는 말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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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세도 완전히 온유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는 말씀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완전치는 못해도 모든 사람보다는 낫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완전한 온유의 사람은 될 수 없으나 다른 사람보다 온유한 자가 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모세도 처음에는 온유하지 못했습니다.
애굽사람을 때려죽이기도 했습니다. 그 후 그는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동안 자기를 버리고 낮아지는 훈련을 통하여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모세를 떨기나무 가운데서 불러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내도록 세우셨던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모세는 광야 40년 동안 하나님만 의지하며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둘째로 모세는 충성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고전4:2)그렇습니다 모든 믿는 자들의 행동 강령은 충성입니다.
미 해병대들이 레바논에 주둔하고 있을 때에 테러분자가 레바논의 미 해병대 본부를 폭파하여 200여명이나 전사하는 사건은 미국을 흔들어 놓았고 전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킨 사건입니다.
지금은 다 잊어버린 사건이지만 그때 미 해병대 사령관인 4성 Paul Kelley장군이 즉시 베이루트로 달려가서 중상을 입고 생존한 16명에게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전쟁에 노련하고 강인한 장군이었으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훈장을 달아주는 그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습니다. 특별히 한 군인이 온 몸에 붕대를 감고 주사기를 주렁주렁 꽂고 눈은 부상당하여 보지 못하고 말도 못했습니다.
켈리 장군이 그의 침대 옆에 가서 자기가 사령관이라고 했더니 앞 못 보는 그는 손을 내밀어 장군의 어깨를 더듬어 계급장의 별을 하나씩 만져서 정말 장군인가 확인한 후 손가락으로 무엇을 쓰기에 간호원이 얼른 손에 펜과 종이판을 대어 주었더니 다음과 같이 쓰더랍니다.
Sempre Fi...그리고는 힘이 없어 연필을 떨어뜨렸습니다. Sempre Fidelity! 이 말은 해병대의 모토로서 항상 충성하라 끝까지 충성하라는 뜻인 것입니다. 이 장면에서 해병대 사령관도 울었다고 합니다.
하늘나라는 결코 값싼 것이 아닙니다.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충성하지 아니하면 천국을 소유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참으로 감사히 느낀다면 죽도록 충성해야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이 될 것이며 이미 가진 것 위에 더하는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셋째 모세는 사랑의 사람이었습니다. 모세는 그를 고쳐 주옵소서. 하고 기도하였습니다.
우리 같으면 나를 비방하더니 잘되었다고 할지 모르나 그는 사랑의 사람이었기에 고쳐 달라고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오래전 갈보리라는 언덕에서 우리를 영원토록 살리시려고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사랑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다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 사랑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오 사랑은 우리를 풍족하게 합니다. 하나님이 모세가 범죄하였지만 그들 두둔하고 그를 지도자로 세우시고 쓰신 것은 그가 온유하고 충성하며 사랑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성도여 우리 모두 허물 많지만 남은 인생을 아름답게 장식하기 위해 남을 비방하지 말고 모세와 같이 하나님 앞에 온유 겸손 충성 사랑이 충만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들이 되지 않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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