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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항 노인선교회
김피득 목사

 

민족애가 가장 두텁다는 유대인들이 자기민족들이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사람들을 돕는 복지회에서 남침례교회에서 은퇴한 나에게 유대인 패밀리 센터에 와서 같이 일을 하자고 해서 유대인들과 같이 약 5년간 일을 한 일이 있었다.
그때 하던일이 노인들의 복지 안내로서 첫째는 영육간의 건강을 돌보는 일이고 두 번째는 주택문제 이고 세 번째 이민국과 더불어 관공청 문서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그 다음은 자녀들과 타인에게서 학대 받은 자들을 수습하고 선도해가는 문제였다.
이런 것을 익혀 가면서 어린 아이들이 부모들의 재산이 많고 적은 것으로 치료를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정부에 보험을 들어 주는 것처럼 노인들은 자녀들의 빈부에 따라 차별받지 않도록 보장한다는 것이 기본 정신임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통계에 의하면 상당수가 자녀들이 부모에게 돈을 요구하는,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학대를 받고 산다는 통계도 봤다.
성경을 상고해 보면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은 그렇게도 크지만 사람들이 잘못하여 병들고 고생하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세계에서 살기 좋다는 미국에서도 안정하게 보장해 주려고 하지만 자녀들의 학대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약을 못 쓰고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안타까운 때가 있다.
후진국가에서 온 욕심이 많은 사람 중에는 집에서 부모를 돌봐주는 홈케어를 자녀들이 한다고 하면서 의사들의 지시대로 하지 않아 치료를 못 받고 약을 못 써서 고생하는 부모들이 있고 학대받는 부모들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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