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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배 목사




신앙인들이 실제로 많이 빠져있는 세 가지 함정 중 첫째 것은 한분이신 창조자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신앙’을 떠나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종교화,  둘째로 신자들을 세속적인 쾌락, 성공, 돈, 권력의 유혹에 빠지게 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세속화를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세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우상화에 대하여 글을 씁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붓고 깎고 다듬고 만들어서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을 형상화하려고 부단히 애를 써왔습니다. 


이 경향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의 제2 계명으로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출20:4-5).


그렇지만 사람들은 인류 역사상 끊임없이 신상들을 만들고 수호신으로 드라빔을 모셨으며(창31:19, 35:4), 금송아지를 만들어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낸 신이라고 일컬으며 섬겼고(출32:1-6), 모세 시절에 불뱀에 물린 사람들을 치유하는데 사용되었던 놋뱀을 히스기야 시대까지 우상으로 섬겼습니다(민21:4-9, 왕하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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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시므로(요4:24)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을 사람들은 거부하고, 눈에 보이고 손에 만져지는 신과 우상들을 쉼 없이 만들어왔습니다. 


우리 조상들도 일월성신, 마을 수호신, 고목나무 등을 섬겨왔으며, 일본에는 8백만의 신들이 있고, 인도에는 3억의 신과 우상들이 있다고 하며, 태국 등 동남아시아 뿐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든지 시대를 막론하고 사람들이 만들어낸 신과 우상들이 즐비합니다(행17:16).


성경은 보이지 않는 한분이신 창조자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의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된다고 선언합니다. 


모른다는 핑계를 댈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고 감사치도 않고 오히려 생각이 허망하여지고 우준하게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우상으로 바꾸어버렸습니다(롬1:19-23).


오늘날도 사람들은 자신을 위하여 부단히 우상을 제작합니다. 


자신을 우상처럼 끔찍이 위하기도 하고, 연예인 또는 스포츠 스타 등 사람들을 우상으로 환호하기도 하며, 어떤 사람들은 돈을, 어떤 사람은 쾌락을 우상화합니다(딤후3:1-4).


인간 중심의 종교화, 메마른 제도화, 걷잡을 수 없이 파고 들어오는 세속화, 인간의 욕망을 따라 끊임없이 진행되는 우상화의 물결이 오늘날 교회에 넘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른 길은 없습니다. 

성경으로 돌아갑시다.

<임마누엘장로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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