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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배 목사



최근에 세계적 의학전문가들에 의해 “의약에서 독약으로”라는 책이 건강한 사람도 중독자로 만드는 약의 엄청난 부작용 이라는 부제와 함께 출판되었습니다. 


유럽에서만도 매년 20만명이 의약품 부작용(side effects)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약 남용이 더 심각한 다른 나라들까지 포함하면 전세계적으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약물 부작용으로 사망하고 있을까요?


거대 제약회사들의 마케팅과 건강하려는 인간의 욕망에 편승하여, 예를 들면, 고혈압의 위험 수위는 140/90에서 120/80으로 하향 조정되고, 혈중 콜레스테롤 위험수치는 300에서 240, 200, 130으로 계속 낮추어지면서, 약들이 엄청나게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노인분들이 보통 서너 가지 의약품을 매일 복용하는 요즈음, 진통제 과잉복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마약중독으로 죽는 사람보다 많다고 합니다.


약이 현대인의 건강에 기여한 것이 무척 크지만, 또한 동시에 의약품의 폭발적인 남용은 우리의 상상을 넘어서는 엄청난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약과 달리 화학물질(chemical)로 만들어지는 모든 양약은 한결같이 부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성분이 있지만, 또한 예외 없이 모두 독성이 있습니다. 


어떤 것은 치명적이어서 심각한 중독이나 죽음을 가져옵니다.


오늘날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남용은 엄청난 부작용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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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님들 중에 책들을 분별없이 읽는 분들이 계신데, 이것은 좋은 약이라고 하여 전문의의 처방도 없이 이 약, 저 약을 마구 먹는 것과 같습니다. 


서적들도 약처럼 모두 좋은 내용을 담고 있지만, 동시에 모두 부작용을 일으키는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조물로서 인간의 한계 때문입니다.


위험한 신앙서적이나 신학책들을 서슴없이 읽는 성도들이 계십니다. 


설득을 해도 이분들은 대부분 이미 책의 독성에 중독되어 있기 때문에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신앙에 열심이 있는 분들이 오히려 신앙생활을 대충 대충하는 분들보다 훨씬 더 쉽게 영적 독선과 자만에 빠지고, 훨씬 더 많이 자신도 모르게 사탄의 속임과 이단에 빠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화학적으로 제조된 모든 약에 독성이 있듯이, 한계 투성이인 인간이 지은 모든 책들은 독성이 있고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독성과 부작용이 전혀 없는 ‘순결한’ 책은 오직 하나, 바로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을 담아주신 성경뿐입니다(시12:6, 18:30, 19:8, 119:140, 잠30:5).


우리 주변에 우리의 귀를 솔깃하게 하고 지식욕을 자극하는 많은 책들이 있지만(딤후4:3-4), 꼭 분별하여 읽으셔야 합니다. 


돌이켜 '순결한' 진리를 담고 있는 책, 성경을 더 많이 즐겁게 읽읍시다. 


성경이 여러분 영혼을 살리고 건강하게 할 것입니다. 


또한 중독되고 병든 영혼들도 회복시킬 것입니다.


성경 외에 답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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