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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삼 목사>

 

지난 칼럼에 금년에는 산제사를 드림으로 복 받는 해가 되자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산제사는 어떻게 드려야 할까요?


첫째 우리들의 마음을 드려야 합니다. 마음은 나의 행동을 결정합니다. 참된 사랑이란 마음을 주고받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같이 살며 한 지붕 밑에서 얼굴을 대해도 마음을 서로 주고받지 않을 때 그것은 지옥입니다. 설상 떨어져 있더라도 마음이 하나 될 때 그곳에 행복이 있으며 서로 간절히 그리워하며 걱정하며 아끼는 것입니다. 진정 우리가 하나님께 마음을 드린다면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할 것이고 그를 사랑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찌 교회에 빠질 수 있습니까? 그런데 개중에는 교회는 열심히 나오는데 알맹이는 없이 거죽만 왔다 갔다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치 빈 호도를 주면서 맛있게 먹으라고 이불을 주지 않고 더웁게 주무시오. 하는 것과 같다고 하면 그것이 또한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별주부라는 이야기를 아실 것입니다.


용궁의 왕자가 병이 들어 죽게 되었을 때 별주부를 불러 약을 물은즉 토끼 간이라야 이병이 낳을 수 있다고 하여 용왕의 명령으로 자라가 육지에 나가 수풀 속에서 뛰노는 토끼를 꾀어서 용궁으로 데려 왔는데 토끼는 자기의 간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얼른 꾀를 내어 대답하는 말이 아이고 그것도 모르고 그만 간을 떼어두고 왔으니 나가서 가져오겠다하여 도로 물 밖으로 나왔을 때 토끼가 자라를 보고 깔깔 웃으려 간을 떼어두고 다니는 병신이 어디 있느냐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간을 떼어두고 온 같이 마음을 떼어두고 나왔다면 이거야말로 토끼만도 못한 자들이 아닐까요?
우리는 이왕 예수 믿고 하늘나라를 기업으로 받을 자이니 내 마음을 몽땅 드리십시다

.
둘째 귀를 드립시다, 우리의 귀를 거짓된 인간에게 두지 말고 세파와 소음에 두지 말고 나의 영혼을 살찌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갈대 우르를 떠나라고 할 때 주저하지 않고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실천했습니다. 이삭을 바치라는 소리 듣고 의의 없이 모리아 산으로 향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믿음의 조상의 축복을 받았고 낙원의 으뜸가는 자리에 앉아 죽은 자들이 아브라함의 품을 그리워하는 놀라운 하늘의 특권을 받았던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귀는 무슨 소리를 듣고 있습니까? 귀를 하나님께 산제사로 드리십시다.


셋째로 안목을 드립시다. 이 세상에는 우리 눈을 유혹하는 것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여러분은 어디를 보시려고 하십니까? 저 너머 보이지 않는 하늘나라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곳은 아무도 보지 못했습니다. 가본 자도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마음속엔 믿음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믿음의 마음은 그곳을 보았습니다.
마음을 본 자는 없어도 우리는 마음이 분명히 있음을 아는 것처럼 말입니다.


넷째로 입술을 드립시다. 우리들의 입으로는 주님을 찬양하고 은혜를 간증하십시다. 어찌 한 샘에서 단물과 쓴 물을 낼 수 있겠습니까? 주님을 믿는 우리들의 입에서 어찌 남을 흉보는 소리가 나와서야 되겠습니까? 궤휼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잠4:24)반대로 신부야 네 입술에서는 꿀방울이 떨어지게(아4:11)해야 합니다.


다섯째 손을 드립시다. 모세와 같이 하나님을 향해 손을 높이 드십시다. 그리하여 승리하십시다. 구제의 손을 펴십시다. 죄 가운데 있는 영혼들을 불쌍히 보고 구령의 손을 펴십시다. 여인의 손은 힘이 없어도 어머니의 손은 힘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으로 무장해서 우리 손에 힘을 얻어서 사랑하는 나의 형제를 붙잡읍시다. 전도의 손을 펴십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십시다.


여섯째 발을 드립시다. 우리 발로 죄인의 길에 서지도 말고 하늘나라를 바라보고 부지런히 경주하십시다. 잠언 4장 26절에 네 발의 행한 첩경을 평탄케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하신 말씀대로 악의 길에서 떠나 천성 문을 향해 오솔길로 함께 걸어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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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분명합니다. 손의 손을 잡고 뭉쳐서 마음을 드리고 귀를 드리고 눈을 드리고 입술 드리고 손을 드리고 발을 산제사로 드려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로 결심하고 나아갑시다. 바울이 역설한 그러므로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는 말씀대로 분투하십시다.
금년 말에는 우리 모두 산제사를 통해 승리했던 일을 감사하면서 제단을 쌓으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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