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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피득 목사
<병원 선교회>



미국에서는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았었으나 요즘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아졌다고 한다. 


교통사고는 옆이나 곁길로 가거나 신호를 지키지 아니할 때에 일어나는 것을 보게된다. 


정직하고 성실하다는 웃시야 왕은 16세에 왕위에 올라 유다에서 52년을 통치했다. 


그는 참으로 축복도 많았지만 부끄러운 저주의 모습으로 끝을 맺었다(역대하 26장)


첫째로, 웃시야 왕은 정직하다고 말을 들은 아마샤 왕의 아들로 태어나서 왕이 되는 교육을 받은... 자기가 선택할 수 없는 좋은 부모를 만난 1차원의 축복을 받았다. 


둘째로, 웃시야 왕은 스가랴 선지자(스가랴서를 기록한 선지자가 아님)의 도움과 권고를 따라 블레셋과 암몬 등을 정복하였고 암몬으로부터는 많은 조공을 받아 부하고 흥하게 되었다. 


좋은 선생, 좋은 교육을 받은 2차원의 축복을 받았다. 


세 번째는, 그는 사독의 딸인 여루사(대하27:1)와 결혼하여 농사에 재미를 가지고 우물을 파고 목장과 포도원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리고 무너진 성전의 성벽으 수리하였고 백성들이 존경하고 순종하자 강한 군대를 가지게 되었다. 


지휘관 하나냐의 수하에 족장 2,600명이 있었는데 이들은 다 큰 용사들이었고 정예군사는 30만이 넘었다. 


그 후 웃시야 왕은 교만하여 성전에 들어가서 분향을 하려고 했는데 제사장 아마샤가 80명의 제사장들과 가서 웃시야 왕을 간곡히 만류하였지만 손으로 향로를 잡고 분향하려 하다가 그가 제사장에게 화를 낼 때에 제사장들 앞에서 그의 이마에 나병이 생겨서 제사장들이 성전에서 쫓아내었고 웃시야 왕은 죽는 날까지 나병환자로 별궁에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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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시야 왕은 정직하다는 말을 들은 아들 요담... 좋은 아들을 남긴 4차원의 축복을 받았지만 교만으로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려다가 저주를 받아 나병으로 저주를 받고 말년을  보냈다. 


웃시야 왕이 조상들... 부모의 교육과 제사장들의 교육을 따라 살 때는 형통했었지만 ... 강성해지고 사람들의 칭찬이 있자 교만하여 자기 멋대로 하고자하는 곁길로 가다가 저주로 실패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사명을 주고... 세상에 보내고 그 사명을 잘하면 축복을 주시고 교만하여 곁길로 가면 저주하시고 버리신다. 


자동차는 잘 운전하면 대륙횡단도 할 수 있지만 곁길로 가면 1미터도 가지 못해 사고를 당한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 이라고 했다.


 이 길을 따라 사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복을 주시고 함께 하심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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