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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피득 목사
<SF원목회 회장>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고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고(롬13:7) 말씀하신 하나님은 내가 서울 신학 대학원 1기생으로 입학하여 3년간 수학하던 때 인격적으로 존경을 받는 문이호 목사님을 만나서 많은 것을 배울 기회를 주셨다.  

문목사님은 이북에서 아들 하나를 데리고 월남했던 목사님으로서 독신 생활을 하시는 독신 목사회 회장이셨으며 성결교회 총회장으로 사역하셨고 교수가 되어 구약을 강의하셨는데 인간적으로 사랑이 많으신 분이셨다. 


필자를 보시고 당신의 아파트로 오도록 하셔서 찾아갔더니 건강에 유익할 것이라고 하시면서 단전에 뜸을 놔주고 기도를 해주셨는데 90세가 가깝도록 선교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 문목사님의 뜸과 기도의 덕으로 믿고 싶다. 

문목사님은 그 아들도 신학 공부하고 균명 고등학교 교목으로 일하게 하셨다. 

두 번째로 존경하는 목사님은 16세에 생모를 여의고 숭실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 와서 폐결핵에 걸려서 고생하시다가 신학에 헌신하고 한국장로교회에서 성공적으로 목회하신 한경직 목사님이시다. 

목회를 은퇴하시고 노년에 홀로 되어 독신으로 계실 때에 샌디에고에 사는 옛날 교인의 호텔에 계실 때에 1주일 동안을 대화의 상대로 나를 불러 같이 지낸 바가 있는데 자신의 헌신과 아들 하나 있는데 헌신하여 미국인 교회의 목사로 일하게 하신 주님을 사랑하신 분이었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는 미국 남침례교 Mid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 수학할 때 우리 학교 교무과장이셨고 구약 소선지서의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신 허니컷(Hunicute) 목사님이신데 이 분은 인품이 뛰어났지만 아버지가 신학교 교수였으며 아들 하나가 있는데 그 아들도 신학 교수가 되도록 했던 참으로 인간 관계가 원만한 교수요 목사님이셨기에 나의 존경하는 목사님이시고 교수였음을 감사한다. 

네 번째는 남침례교 캘리포니아 주총회 총무로 사역하신 밥 휴스(Bob Hushe) 목사님으로서 자녀가 아들 셋, 딸이 셋인데 모두 침례교 대학을 마치고 신학 공부를 하고 목사요 선교사로 일하고 딸 셋은 모두가 남침례교 신학 대학을 마치고 목사의 아내들이 되었고 하나님께 헌신하도록 인도하신 목사님이었기에 나는 존경하고 배워가며 살아간다. 

 부족한 사람은 자녀 셋 가운데 둘만 교역자로 일하고 있으며 손자가 침례교 Golengate 신학원을 졸업하고 미 육군 둔목으로 일하고 있는데 미 육군 대위로 일하고 있다. 

오늘날에도 사랑과 축복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편쟁이로 주정뱅이로 버림방아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기에 자녀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 살아주기를 바라며 기도하고 있다. 

목회를 은퇴한 몸이기에 병원 선교를 전심으로 하다가 평안한 가운데 하나님이 부르실 때에 떠나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바란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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