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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현순호 목사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역사는 달라진다. 

처음으로 만나는 부모님과 형제들 그리고 자라면서 친구들과 선생님, 장성해서 만나는 반려자의 영향도 받지 만 종교적으로 교주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세상에는 무수한 종교가 있는데 기독교의 핵심인 나사렛 예수님을 첫째로 꼽는 이유는 어디 있을까? 

그 이유를 꼭 밝히라고 하면 첫째로 예수님은 창조주 하나님의 외 아들로 이 세상에 오셔서 인간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에 의해 만물이 창조 되었고 지금도 운영되고 있으며 또한 앞으로 마감 될 것이다고 하셨다. 

물론 혼탁한 세상에  도덕과 윤리 그리고  오묘한 지혜를 가르쳐 주신 존경할 공자 석가 쏘크라데스  같은 성인 군자들이 있었지만 그들은 인간의 한계를 넘을 수는 없었다. 

그들은  조물주에 관해서는 너무도 몰랐고, 인간의 근본적인 악한 본성과 그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해결책은 내 놓지를 못했다.

다른 면으로는 힘센 장군이나 전략가들 그리고 정치인들이 등장해서 군주나 작은 나라의 왕들을 힘으로 밀어부쳐 통일된 나라를 만들어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큰 틀을 만들어 오늘 우리가 지향하는 세계화 운동에 앞장섰던 징기스칸, 진시황, 알렉산더, 나포레옹 같은 사람이 있었지만 그들이 사용한  무력은 또 다른 무력을 불러왔고 더 큰 전쟁를 가져왔다.     

더욱 빼놓을수 없는 것은 오늘의 찬란한 문화를 이루어 준 발명가들이다. 

이세상이 천국이고 죽은 후에 천국이 필요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작은 아이폰 하나 만 들고 세계정보를 공유하며 즐기고 ,60세에 생을 마감하던 시대는 고전에서나 찾게되고 100살 전에 죽으면 재수가 없는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그 필수품이 사람의 마음에 평화를 주거나 더욱 착한 사람으로 만들지는 못한다. 
오히려 자기중심의 이기적인 인간으로 만들어주고 있다.

예수님은 인간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셨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기에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한 존재라는 것, 따라서 영적인 존재이기에  찬란한 문화를 만들어 내고 앞으로 무한한 발전을 할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것을 깨우쳐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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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인간은 같은 형제 자매로써 서로 사랑해야 하고 만일 이웃이 부족한 면이 있으면 도우며 더불어 같이 잘 살도록 가르쳐 주셨다. 

피부색이나 남녀 노소 부자와 빈자 사이를 차별 하는 것이 아니고 서로 보충하며 남들을 배려하도록 하셨다. 

가장 두드러진 면은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죄,  죽음 그리고  사후의  심판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명하시며 긍정적으로 활용할수 있는 기회를 예수님이 친히 만들어주셨다. 

예수교가 들어가는 곳에 개인의 구원이 있고 평화로운 가정의 보금자리가  되고 나라가 부강해 지는 이유는 예수님을 모방하기 때문이다. 

그 곳에는  희생 그리고 섬김이 따르는 것이 특징이다. 

예수님 자신이 그런 본을 보여 주셨다.  (참고;  요1:1-18 & 3:16-21 & 14:1-18  빌 2:5-11) 

 이번에 시작하는 시리즈를 통하여  예수님을 믿는 것과 아는 것이 하나가 되어 바른 신앙생활로  온전함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한다.
(엡4:13; & 요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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