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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피득 목사
<병원 선교회>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고 하셨다. 

지난 주일은 부활절이어서 디시 한번 기뻐하고 감사하는 생활을 했던 것을 것을 감사하며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린다. 

고아로 성장했던 한 어른의 회고담은 명절이면 이생이 가장 슬펐다고 하면서 도와주고 의지할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기에 명절이면 자신이 더 외롭고 슬펐다고 하시면서 그래도 노년에는 4남4녀를 낳고 90세가 넘도록 사셨기에 인생이라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돌리다 소천하셨다. 

 금년 2015년의 부활절에도 우리는 복되고 즐거운 부활절을 명절로 지내게 되었기에 하나님께 삼가고 찬양을 돌린다. 

교회의 부활절 행사 외에도 두 번의 행사를 더 치루었기에 매우 즐겁게 지냈는데 병원에서의 부활절은 300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인만 한복을 입고 찬양예배와 회식을 하였는데 믿지 않는 사람들이 오늘이 무슨 날이냐고 묻기에 주님이 부활하신 부활을 감사하며 즐기는 날이라고 설명해주었다. 

저녁에는 SF서부지역 시민들의 부활절 파티에 초청을 받아 한복으로 화려하게 단장을 하고 패션쇼에 모델이 되어 우리 부부가 앞장서 나가고 정자매의 흰옷과 서집사의 노란 치마저고리, 임집사의 개량한복.. 전장로 부부의 깨끗한 옷들이 어우러져 500명 청중들 앞에서 자랑스럽게 매력을 나타냈다. 

 아이들이 명절에 기뻐하듯이 노인들도 명절이면 기쁨이 있고 친교가 있고 좋은 칭찬과 덕담을 나누면서 하나님께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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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에는 교회에서 은혜롭게 보내고 저녁에 또는 다른 날에 자녀들이 찾아와 함께 보내는 명절이기에 노인들에게는 명절은 은근히 기다려지는 것이다. 

행사가 폐회될 무렵 다음달 어머니 주일에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졌다. 

하나님을 알고 믿는 것은 인생 최대의 행복이요 기쁨이 되는 보람찬 일이기에 기뻐하며 감사하고 온유하고 친절하게 살아야 할 것을 깨닫는다. 

 한때 20대에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고 고통과 슬펐던 일들을 회상하면서 그런데도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크신 은총으로 나같은 죄인이 예수를 믿게 된 것은 일생 일대의 최고의 감사이다. 

이 명절이 1년에 한번씩 있기에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주님은 약속하셨다. 

믿고 의지하는 사람들에게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어 주시겠다고”(요14:6) 파스칼은 경고했다. 

“기쁨이 없는 사람들은 명절이면 자살자가 많다”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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