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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피득 목사
<병원 선교회>




한국에서는 이 때쯤이면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와 감, 대추, 배등의 과일이 풍년이 들어 많은 수확을 하는데 농부들은 가격이 떨어졌다고 불평불만할 정도라고 한다. 


그뿐만이 아니라 주식으로 여겨오던 쌀은 창고에 차고 넘쳐서 판로를 고심할 정도이고 바다에서는 고등어가 대박이 나서 하루에도 수십톤이 잡혀서 어부들이 즐거움이 넘쳐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도 생산자만 그럴 것이요 어리석은 사람과 게으른 사람은 가난과 궁핍에 허덕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세계적으로 우리가 사는 미국과 선진국들은 풍성하고 풍요하여 가난한 나라를 도와주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굶주리고 헐벗은 나라가 있고 그 자녀들이 먹지를 못하기에 도와주자고 후원을 호소하고 있다. 


세계에서 노인 복지가 가장 잘된 샌프란시스코에서 한 노인은 복지 시설에 가입한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고기가 너무 많아 밥이 안넘어간다고 말하기에 전에 먹던 김치를 사다가 함께 먹으라고 권고해준 일이 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마음의 눈을 뜨라 그리하면 풍성한 축복의 길이 있다고 가르쳤다.(엡1:18~19) 

풍성하고 풍요하여 기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러기에 값이 떨어진다고 불평불만을 하는 사람... 아예 길거리에 누워 지나는 홈리스들이 또한 있다. 


그리하여 성경 말씀에도 마음의 눈이 뜨여야 풍성하고 풍요한 것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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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며 처음과 나중, 시작과 끝이 되시며 우리가 가까이 계시는 길에 전능하신 하나님은 풍요하고 풍성하게 창조하셨으니 눈을 뜨고 보고 찾아 누리라는 것이다. 


눈 뜬 사람을 축복하시고 풍요하고 풍족하게 주심은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기 위하여 주신다고 하셨다. 


미국이 세계에서 제일이라는 말을 듣고 받아 누리는 것도 청교도들의 열정으로 세계에 선교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도움을 받던 한국이 도움을 주는 후원국이 된 것도 신앙인들의 눈이 뜨이고 보인 것을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기 때문이라고 확신한다. 


국가아 민족만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볼 때도 눈이 뜨이고 위엣 것을 보고 큰 것도 보고 찾아 누리면서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음의 눈의 뜨이지 못하고 그저 술과 도박에 중독되어 소망없이 인생을 허비하며 사는 사람들도 있다. 


오늘의 우리 주위에소 지혜와 총명의 눈을 뜨지 못하고 불평하고 원망만 하다가 가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볼 때 택함받은 소수의 길은 좁은 길인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살길이 있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축복의 길이 있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찬송과 영광 받으실 분이 풍요하고 풍족한 축복을 넘치도록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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