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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피득 목사
<병원 선교회>



미국의 대통령 선거일 일주일 전쯤에 CNN 방송에서는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될 가능성이 90%, 트럼프는 10%라고 보도하여 필자와 더불어 한국인들은 큰 위로를 받고 그대로 되기를 바랬다. 


중국의 원숭이 얘기를 들었는데 원숭이에게 점을 쳐보라고 했더니 원숭이는 트럼프를 껴안고 빅 키스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교회에서 점심을 먹을 때에 그 이야기를 했더니 어떤 분은 그 원숭이가 암컷이었기에 남자를 좋아해서 그런 것 같다고 해서 한바탕 웃은 일이 있었다. 


11월 8일 저녁에 선거개표가 시작되어 끝까지 보리라 생각하고 기다리는데 11시가 넘자 트럼프가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했고 12시에는 289명을 확보하여 끝나버렸다. 


인생들은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말하고 위로하고 평안을 누리려 하나 때로는 짐승들이 큰 위기 앞에서는 사람보다 더 지혜스러운 것을 보게된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소와 나귀는 제 주인을 알지만 사람은 주인이신 하나님을 모르고 산다고 했다(사1:3). 


이 모두가 욕심을 품고 악에 젖어버리므로 나타나는 결과로서 영적 감각이 가리워져서 어둠에 빠지고 어리석음에 빠지고 죽음을 분별하지 못하다가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되는데 오늘의 세상에도 이렇게 어리석은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있다. 


인생이 고달프고 힘이 들며 죽고 싶은 생각만 하는 사람도 있지만 세상은 아름답게 창조되었고 모든 것이 연합하여 유익하게 된다고 믿고 기쁘게 살아가는 소수의 사람들도 있지 않은가?


그러기에 주예수를 믿어야 한다. 현미경으로 별을 보는 사람은 별의 세상을 더 아름답게 보지만 현미경이 없어서 별을 못보는 사람에게는 덜 아름답게 보인다. 믿으라! 그리하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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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가진 사람이 먹어보고 마셔보듯이 말씀도 새겨서 먹고 사시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하면 분별력이 생겨서 가야할 길, 안가야 할 길을 분별하게 된다. 


에녹은 삶의 분별을 잘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과 동행을 했고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고 승천했다. 


사도요한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기도 하며 듣기도 하되 지켜가는 사람이 복을 받는다고 했다(계1:3). 하나님의 창조하신 세상은 아름답다, 그러기에 나도 내 가족도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축복의 세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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