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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피득 목사
<병원 선교회>



지구촌 70억의 사람들은 220개 국가에서 사는데 그 중 207개 국가가 금번 브라질 하계 올림픽에 참가했고 10,500여명이 참가했다. 


미국은 첫날에 사격 권총에서 금메달을 땄고 한국은 남녀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다고 기뻐하고 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들은 경기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아프리카 사람들이 마라톤에서 우승하면 상금으로 큰 농장과 목장을 사고 부호의 반열에 오르고 명예와 신분도 달라진다고 한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한국의 S씨도 신의주에서 공씨의 가게 점원으로 있다고 올림픽에서 우승한 후 일본의 와세다 대학에서 초청하여 졸업시키고 일본 여자와 결혼하고 체육 지도자가 되어 귀족 대우를 받았고 해방 후에도 한국에서 지도자의 지위를 갖고 우대받았다. 


70억 인구 중에 가장 잘했기 때문에 승리자로서 그런 영광과 대접을 받는 것이 당연하리라 생각한다. 


사도바울은 인생의 마지막 단계에서 디모데후서를 쓸 때 4장에서 디모데와 후배들에게 선한 싸움을 다 싸웠고 달려갈 길을 다 달렸고 믿음을 지켰으므로 의의 면류관이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로 3층천 하늘 즉, 하나님이 계신 그 곳도 본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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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바라고 사모하는 나라인 하나님의 나라에 가서 사는 것을 우리 신앙 생활에 가장 귀한 자랑이요 보람이 될 것이다. 


사도바울은 디모데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힘써 전파하라 하면서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라고 했다. 


예수님은 알곡과 쭉정이의 삶이 있다고 하시면서(마3:19) 알곡이 되도록 권고하셨고 충성스런 제자를 택하여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도록 하시고 훈련을 하셨다. 


우리들의 자녀나 형제들이 쭉정이가 된다면 매우 가슴아픈 일들이 될 것이다. 기회가 있을 때에 부지런히 믿든지 안믿든지 전할 책임을 다하려고 필자는 병원에서도 처음 만난 사람들과 대화 가운데 아직 믿지 않는 사람이라면 주저없이 전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깨닫는 것이 전도자나 가르치는 사람들은 옷도 말도 모든 행실이 거룩하게 구분되어 살 때에 열매가 나타나더라는 것이다. 


주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힘닿는대로 전하면서 남은 여생의 소임을 다하며 하루 하루를 복되고 즐겁게 살아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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