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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피득 목사
<병원 선교회>


중국이 영하 50도라는 뉴스가 나온 날 거기서 태어나 자라 중년이 넘어 샌프란시스코에 와서 사는 H씨는 자신이 살던 시절을 돌이켜 볼때 형제들과 부모들이 모두 75세 이전에 세상을 떠났는데 자신만은 90세가 넘도록 사는 것이 꿈과 같은 축복이라고 했다. 

그에게 내 경우에는 부모 형제들이 다 안믿었는데 그런 환경에서 먼저 믿고 다른 형제들도 믿도록 전도하고 조카들 중 교역자가 되도록 인도했고 남침례교 국내선교부에서 활동하다 은퇴 후에서 선교 활동을 하는 것이 여호수아와 갈렘 등 60여만 명이 가나안 땅에 간 것보다도 더 큰 기적과 주님의 축복이라고 대답했다. 

하나님은 사랑할 자를 사랑하고 축복하시며 버려두고 저주할 자를 저주하시는 역사 속에서 참으로 꿈같은 역사요 사실임에 감사한다. 

시편 126편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의 포로에서 해방된 것은 참으로 꿈을 꾸는 것 같은 큰 일중의 큰 일이라고 감사하면서 이 일이 자기의 입에는 찬송이 넘친다고 했으며 안믿는 여러 사람들도 하나님이 참으로 큰 일을 행하셨다고 칭찬하고 부러워했다. 

축복은 본인이 깨닫고 감사해야 하겠지만 주위 사람들도 하나님의 축복임을 알고 부러워하고 따라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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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은 열가지 재앙 속에서도 구분되어 피해와 손상을 받지 아니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중에서도 머리카락 하나 피해입지 아니하고 옷이 낡지 아니하고 신발이 떨어지지 아니하고 발이 부르트지 아니했었다. 

  나를 세상에서 구원시켜 주신 하나님은 믿기 전의 것보다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셨고 기쁨과 찬양을 하면서 살아가도록 축복 하셨음은 참으로 꿈같은 축복이요 은혜이기에 감사하며 자손들도 내 자신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인정하며 형제들의 자녀들도 부러워하며 따라오려고 애쓰며 살고 있다. 

오늘의 세계는 수많은 질병으로 죽어가는 중에도 90세가 되도록 주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도록 하셨고 부족하지만 감당하게 하셨음을 생각할 때 믿는 자에게 축복의 하나님이요 인도해주신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드린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조상이 심지 아니한 과일 나무에서 과일을 따 먹으며 그 조상이 파지 아니했던 우물의 물을 먹으며 감사했지만 부족하고 죄가 많은 인생이지만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순종하게 하시며 생명을 지켜주셔서 자녀들과 모든 것을 지켜주시며 축복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나는 담대히 “꿈같은 축복이요” 아니 꿈에서도 보지 못한 축복을 받는다고 믿고 내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섬기고 맡겨주신 사역을 성실하게 감당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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