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바로선교지.JPG  

 

CMF 선교원(대표:김철민)은 지난 7월 13일 제2차 CMF 선교대회(Mission Conference)를 세계 각처에서 참가한 40여명의 선교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MF 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1년 10월 현대 선교의 본 고장인 영국에서 제1차 대회를 연지 2년 만에 미주에서 처음 실시된 이번 대회는 “여기가 선교지이다.


어떻게 로칼(Local)에서 선교할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직업 선교사가 되어 선교지에 파송되지 않고 현지에서도 부름받은 선교 사명을 따라 살 수 있는 선교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제목으로 여러 선교사들의 강의와 증언으로 진행되었다.


이집트의 박종진 선교사는 '콥틱(Coptic) 교회를 통해 비춰본 하나님의 선교'란 제목으로 발제강연을 했는데 그는 이집트에서 이슬람의 핍박을 무릎 쓰고 신앙을 지키는 콥틱 크리스천의 삶을 소개하여 참가자들 모두가 함께 도전 받는 시간이 되었다.


두번째 강의에 나선 C국의 제임스 선교사는 ‘선교적 자녀 멘토링(Mentoring)’를 통해 수평선교도 중요하지만 수직 선교를 통해 부모의 신앙을 자손 대대로 전수시켜 신앙의 유산을 지켜가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터키에서 활동하는 전찬섭 선교사는 "우리의 삶속에서 어떻게 실질적으로 선교사역을 도울 수 있을까?"란 주제로 강연하면서 파송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선교활동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선교 행위임을 강조했다.


중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영호 선교사와 김조이 선교사 부부는 ‘하나님이 다루시는 개인의 선교’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선교 할 때는 Doing이 아니라 Being이라”면서 “선교는 뭔가를 하려고 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우선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CMF 선교원에서는 이번 선교대회 강연내용이 수록된 CD를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 무료 보급할 예정이다.


동영상은 www.GodFamily.com에서 가능하며 문의전화는 (562)483-0191.


<크리스찬 위클리>

선교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