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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파송된 한국 선교사는 지난해까지 총 170개국, 2만667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보다 932명 증가한 수치로 최근 10년 동안 파송한 선교사 증가폭으로는 최저다. 

또 선교사들이 이미 복음화된 지역에 계속 파송되는 사례가 줄지 않고 있어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8일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산돌중앙교회(신동우 목사)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선교사 파송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집계는 KWMA 소속 136개 회원 교단·단체를 비롯해 비회원단체를 포함한 것으로 노회나 개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들은 빠졌다. 

한국교회는 2011년 2만3331명, 2012년 2만4742명, 2013년엔 2만5745명을 파송했다. 매년 1000∼1400명씩 증가하다 2년 전부터 증가세가 줄기 시작했다. 

증가세 둔화는 최근 경제위기를 비롯해 젊은 세대 선교사들의 감소 등도 작용했지만 파송수 파악이 어려워지는 것도 큰 이유로 나타났다.

KWMA 한정국 사무총장은 “1000명 미만대로 증가했다고 한국 선교가 하향선을 타고 있다고 해석하지 않는다”며 “해마다 파송 선교사를 공개하지 않는 단체 등이 늘고 있어 나타난 현상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KWMA에 따르면 1000명 이상 선교사를 파송한 단체는 모두 교단선교부로 조사됐다. 

예장합동(GMS)과 예장통합, 감리회선교국으로 나타났으며, 교단 선교부보다는 선교단체에서 파송한 선교사들이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터콥이나 GP선교회, 바울선교회 등 토종 한국 단체는 꾸준히 증가해 인터콥의 경우 2013년에 비해 100명이 늘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한국 선교사들이 많이 파송된 상위 10개국에 절반 이상인 54.1%의 선교사들이 몰려 있어 더 많은 미전도 지역으로 선교사를 파송해야 한다는 숙제를 남겼다. 

상위 10개국은 동북아X국을 비롯해 미국 필리핀 일본 남아시아I국 태국 동남아시아I국 캄보디아 러시아 독일 순이다. 

특히 캄보디아의 경우 지난해까지 720명이 파송돼 2013년보다 117명이 증가했다.

조사에서는 개신교인이 전체 인구의 10% 이상 되는 복음화지역에 1만1509명이 파송돼 KWMA가 전략적으로 설정한 2030년까지 필요한 선교사 수를 이미 넘었거나 육박했다. 

반면 미전도지역에는 여전히 선교사가 모자라 개신교인이 0∼5% 미만 지역에는 2030년까지 필요한 선교사의 10분의 1 수준만 활동하고 있다. 

선교사들이 가장 많이 활동하는 지역은 아시아로 동북아시아(6499명)와 동남아시아(5346명)에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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