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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가 지난 2일 열린 교회 교직원 시무 예배에서 목회자의 영성회복과 북한 지역 복음화를 위해 힘쓸 뜻을 밝히고 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가 최근 북한정권과 공산주의, 동성결혼 등 이슈에 대해 단호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표방해 온 절대 믿음, 절대 긍정의 순복음 신앙 강화와도 흐름을 같이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 목사는 지난 2일과 7일 각각 열린 교회 교직원 시무예배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신년하례회 등에서 주요 이슈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이 목사는 시무예배에서 “얼마 전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쓴 글을 읽고 충격과 도전을 받았다”면서 “북한은 달라진 게 없다. 75년 동안 주체사상과 적화통일로 똘똘 뭉쳐 있다.


그래서 어떤 집단도 북한을 이길 수 없다. 오직 기독교 신앙만이 이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그리스도인이 사분오열할 때가 아니라 똘똘 뭉쳐 진리와 복음과 생명의 빛을 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특히 반미 정서 확산을 우려하면서 “미국이 6·25전쟁에 개입하지 않았다면 적화통일이 됐을 테고, 그랬으면 오늘날 대한민국과 교회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미국의 선교사들이 미지의 땅 조선을 찾아 목숨을 바치고, 6·25 때는 미국 젊은이들 3만5000명이 피로 지킨 나라이니 복음의 씨앗과 한·미동맹으로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기하성 신년하례회에서도 “공산주의는 이 땅에 발붙일 수 없다. 타협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공산주의와 사회주의가 들어오면 우리나라는 망한다”고 강조했다.


동성혼 합법화 움직임에 대해서는 “동성결혼은 대한민국을 망치는 것이다. 그래서 대만도 기독교인이 일어나 동성결혼 합법화를 되돌리려는 것”이라며 “기하성이 앞장서 한국사회에 타협할 수 없는 선을 제시해야 한다.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목회자들의 결속도 다졌다.


그는 ‘영적인 노숙인’이란 표현까지 써가며 “관습과 편안함에 무기력하게 주저앉아 있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자. 영적인 잠에서 깨어 기도와 전도의 열정을 회복하자”고 말했다.


이 목사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최근 극우 세력이 자신을 종북 좌파로 몰아가며 가짜 뉴스를 양산한 데 따른 작심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목사는 극우 유튜버들로부터 허위사실에 근거한 인신공격을 받아왔다.
교회 측은 사실을 왜곡하는 행태에 대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올해 표어를 ‘오직 기도와 말씀으로’로 정했다.


이를 위해 기도와 말씀으로 부흥하는 교회, 십자가 사랑으로 열매 맺는 교회,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국민일보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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