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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가 제작한 중국판 신천지 예방 팸플릿(若用如下圖片敎?聖經,那就是異端「新天地」·사진)이 8월 초 대만 전역에 배포된다.

국민일보 기독교연구소 관계자는 20일 “신천지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대만 교회를 돕기 위해 서울 삼일교회(송태근 목사)와 공동으로 중국어판 예방 팸플릿 8000장을 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일보는 이단의 실체를 파헤치고 반사회적 종교집단의 해외진출을 차단하는 등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를 위한 공적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팸플릿은 삼일교회가 다음 달 4~9일 대만 전역에 흩어져 있는 38개 연계교회와 공동사역을 펼칠 때 배포된다. 삼일교회 관계자는 “올해는 교회가 대만선교를 시작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성도 470명이 선교활동에 참여한다”면서 “대만 교역자들을 위한 세미나와 1000여명의 현지 성도가 참여하는 집회를 개최하는데 이때 신천지 예방 팸플릿을 집중 배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방자료 무료배포 소식이 알려지자 현지에선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타이페이 삼일교회 박미진 선교사는 “신천지와 여호와의증인 등이 국립 대만대 앞에서 집중적으로 포교활동을 펼치는 등 대만에서도 한국 이단의 포교활동이 점차 왕성해지고 있다”면서 “신천지 예방자료가 없어 그동안 속수무책으로 당했는데 국민일보 팸플릿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4용지 크기의 예방 팸플릿에는 신천지가 꼭 가르치는 그림 19개와 접근 여부를 알 수 있는 체크리스트, 신천지가 자주 써먹는 멘트 등이 수록돼 있다. 

국민일보는 는 조만간 예방 책자를 중국어로 번역해 제공할 계획이다(02-781-9418). 
<국민일보,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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