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북한사랑선교회,
아이들에게 통일의 필요성 알려주는 자리 마련
자라나는 어린 세대에게 북한 어린이들의 삶을 소개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5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사랑의교회에서는 어린이 복음 통일 한마당이 열렸다.
사랑의교회 북한사랑선교회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통일세대의 주축이 될 어린이들에게 북한 어린이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사진과 학용품 전시 그리고 북한음식 체험과, 기도회 시간을 마련했다.
아이들은 한민족이지만, 북한의 시내 모습은 우리와 다르다는 걸 알았다.
북한 어린이들이 먹는 과자는 어떤 맛인지 먹어보기도 하고, 우리와 조금은 다른 단어를 사용하는 것도 배웠다.
또 북한 주민 600만 명이 영양실조로 고통당하고 있다는 소식에 어린이들은 마음 아파했다.
류세빈(죽전초등학교) 어린이는 “북한이 어려움을 당해 불쌍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고, 하세윤(갈매초등학교) 어린이는 “북한에 관심을 기울이고 통일을 위해 많이 기도를 해야 겠다”고 다짐했다.
지하교회에서 북한 동포들이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는지 직접 설명을 들으니 놀랍기도 하면서, 마음은 착잡해진다.
조우성(토월초등학교) 어린이는 “우리처럼 정정당당하게 교회를 세우지 못 하는 현실이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나병학 예배부장(사랑의교회 북한사랑선교회)은 “북한에 있는 어린이들을 생각하면서 우리가 지금은 같이 하지 못하지만 마음만이라도 같이 하자는 뜻에서 자리를 마련했다”며 “남쪽의 어린이 중심으로 어린이들과 한마당을 같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금은 떨어져 있지만 언젠가는 함께할 친구들. 그때까지 친구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어린이들은 마음을 모아 기도했다.
<크리스찬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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