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죽지않았다.jpg  ▲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3 : 어둠 속의 빛' 스틸.



'하나님, 정말 살아 계십니까'.


예기치 못한 고난으로 절망하며 이 같은 질문을 던지는 기독교인들에게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존재와 신앙의 가치를 확인시켜주는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왔다.


북미 박스 오피스 11위에 진입하는 등 기독교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영화 시리즈 '신은 죽지 않았다'의 세 번째 이야기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3: 어둠속의 빛'은 교회가 속한 학교로부터 철거 명령을 받은 목사 '데이빗 힐'이 학교 측과 맞서기 시작하면서 커져가는 갈등 속에 자신의 신념을 되돌아보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교회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방황하는 '데이빗' 목사의 이야기를 통해,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역사하는' 하나님의 선'과 '사랑을 따르지 않고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성경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극 중에서 여러 이유로 교회를 떠난 이들이 진솔하게 뱉어내는 신앙적 고민과 상처들은 이 시대에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와 교회를 떠나는 이들의 마음을 생각해 보게 한다.


이번 신작에선 배우 겸 제작자 데이빗 화이트가 목사 데이빗 역을 맡았고, '신은 죽지 않았다' 시리즈의 전편에서 활약했던 쉐인 하퍼와 벤자민 오치엥 등이 연기에 동참했다.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합정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시사 및 스페셜GV에는 CBS 영화음악 프로그램을 제작·진행하는 신지혜 아나운서와 영화 '로마서 8장 37절' 을 연출한 신연식 감독이 참여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신연식 감독은 "주인공 '데이빗' 목사가 자칫 유치하고 충동적인 인물로 보인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는 한 개인의 내면적인 영적 성장을 목적으로 제작됐다고 해석된다"고 말했다.


또 신 감독은 "영화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의 삶 속에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방식으로 일하고 계신다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지혜 아나운서는 "이 작품은 우리 각자의 신앙에 대해 내면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면서, "그 질문에 대해 각자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과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과 기독교인들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라고 말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도 좋은 평가를 남겼다.


관객 오수민 씨는 "극 중 데이빗 목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 결코 이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내 자신의 문제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데이빗 목사가 어려움을 풀어나가는 과정들을 보면서 앞으로 내가 그런 어려움을 겪었을 때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지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나도 신앙생활의 본질인 사랑의 마음을 품어서 주변의 사람들을 사랑하고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관객 배준수 씨는 "교회를 다니다가 방황하거나 하나님에 대해 의심하는 마음이 드는 사람들이 보면 좋을 영화"라고 추천했다.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3 : 어둠 속의 빛'은 오는 19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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