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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는 지난 1년 동안 신천지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천에 위치한 신천지총회 본부와 전국의 위장 집회 현장, 그리고 신천지 때문에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찾아다니며 심층 취재를 벌여왔다.


이 과정에서 자원봉사단체로 위장한 만남의 실체와 14만4천 교리의 허구성, 구원자라고 자처하는 교주 이만희의 이중성과 신도들 몰래 차명으로 재산을 축적하고 있는 신천지 집단의 실체들이 CBS의 보도에 의해 속속 밝혀졌다.


지난해 대선 기간에는 정치권을 기웃거리는 신천지에 대한 CBS의 보도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또, 신천지에 빠져 가출한 딸을 그리워하는 한 어머니의 사연이 보도되자 많은 시청자들이 안타까워했고, 유사한 제보들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와 같이 CBS는 지난 1년 동안 기독교의 한 종파로 위장한 신천지의 실체가 조건부 종말론을 앞세우는 반사회적인 종교사기집단임을 사회적으로 인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신천지가 기성교회에 어떻게 침투하는지 피해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교회의 대응 능력을 키우고 교회에 침투한 신천지인들을 색출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밖에 신천지의 포교방식 변화에 대해 발빠르게 보도함으로써 신천지가 더 이상 확장하지 못하도록 견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천지의 법인 등록 시도를 두차례나 막은 것도 성과 중 하나였다.


신천지 아웃 캠페인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각계 응원도 이어졌다.


교계에서는 신천지와 전면전을 펼치는 CBS에 대한 격려가 쇄도했고, 국가조찬기도회 소속 크리스천 국회의원들은 CBS보도를 근거로 신천지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CBS는 앞으로 지난 1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이단세력으로부터 한국교회를 지키는 일에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크리스찬 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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