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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독교교단협의회(회장 이승범 목사)와 제주도특별자치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오공익 목사)는 지난 2일 제주시 연사길 제주중앙교회(박종호 목사)에서 ‘제20대 국회의원 후보자 정책발표회’를 개최했다(사진). 


전 탐라대 총장 허정옥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책발표회에는 강지용(서귀포시) 양치석(제주시 갑) 부상일(제주시 을) 새누리당 후보와 차주홍(제주시 을) 한나라당 후보, 제주목회자와 성도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 제주교대 총장 현종익 장로가 교계 논란 중인 동성애 문제를 질의했다. 


현 장로는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저출산율 1위 국가”라며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3호에 차별금지조항에 ‘성적지향’이 들어 있다. 학생인권조례, 시민인권조례, 군형법 등 많은 인권 관련 조례 등의 모법은 국가인권위원회법”이라고 말했다. 


현 장로는 후보자들은 동성애, 동성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만일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3호의 ‘성적지향’ 삭제를 위한 개정입법 발의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강지용 후보는 “동성애, 동성혼 등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3호 개정발의에 적극 참여하겠다.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답변했다. 


양치석 후보도 “기독교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며 “대한민국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통가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도 동성애 동성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차주홍 후보는 “동성결혼은 자연의 원리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전적으로 동성애 동성결혼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부상일 후보는 “성경말씀을 믿는 저는 동성애를 당연히 반대한다”며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3호는 불평등한 대우를 받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성행위와 동성애를 권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기독교가)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부 후보는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과 국가가 동성애를 옹호하는 것은 다르다”고 했고, 동성결혼에 대해서는 “동거인의 지위에서 보호해 줘도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상구(제주도특별자치도기독교교단협의회 총무) 목사는 이슬람문제에 대해 질문했다.


 이 목사는 “유럽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슬람 테러가 발생했다”며 “우리나라에도 40만명의 무슬림이 침투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스쿠크법, 이슬람 할랄단지 등을 조성을 하려 한다. 


이런 문제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답해 달라”고 질의했다. 


강 후보는 “남북갈등, 산업화와 민주화, 갈등 비용이 200조원”이라고 소개하고 “이런 갈등 상황에서 할랄식품으로 외화를 벌겠다는 것은 좋지 않다. 분열을 조장하는 종교는 배척해야 한다. 할랄식품이 제주도에 들어오는 것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이슬람 침투를 허용하는 법제화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남북이 대치된 긴박한 상황에서 이슬람 문화, 할랄식품단지를 빌미로 테러집단이 침투하는 것은 안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슬람 침투문제는 대한민국의 존립 문제이고, 도민의 정서에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


차 후보는 “종교는 자유민주주의의 초석이라고 생각한다”며 “할랄 식품에 대해서는 잘 조사를 해서 우리 민족과 국민의 안녕에 지장을 준다면 강력한 저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 후보는 “이명박 정부 때 추진했던 스쿠크법은 한국교회의 반대운동으로 철회했다. 모범사례라고 생각한다”며 “기독교인으로서 이슬람세력의 확대는 막아야한다고 생각하지만, 헌법에 나와 있는 종교(자유)의 차원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교계가 지혜를 주셨으면 한다. 다만 종교라는 이름으로 테러 분자 유입은 막아야 한다”고 했다.


정책발표회는 제주지역 권사합창단의 특송에 이어 표순호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초청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후보과 국민의당 후보들은 행사에 불참했다. 


제주도특별자치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달 24일 서귀포 중문하나호텔에서 각 교단과 지역교회 연합회 임원, 신문과 방송사 회장단 등을 초청해 이번 행사 설명회를 가졌다. 


앞서 후보자들에게는 공명선거와 이슬람, 동성애 문제 등이 담긴 정책질의서를 발송해 답변을 받아 냈다. 


제주도특별자치도성시화운동본 대표회장 오공익(서귀포중문교회) 목사는 인사말에서 “이번 정책발표회는 제주 기독교 역사 10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며 “제주 기독교회사에 기록될 만한 사건”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고영일(가을햇살) 변호사는 이슬람 문제에 대해 특강을 했다. 고 변호사는 “코란 8장12절에 기독교인들의 목을 참수하라고 돼 있다”며 “오직 알라의 종교에 굴복할 때까지 그들과 싸우라고 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테러를 저지른다. 타종교와 공존을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고 변호사는 “특히 이슬람 경전은 믿지 않는 여자들을 포로로 잡아 성노예로 전락시키는 것을 허락하고 있다”며 이슬람교의 비윤리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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