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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결혼을 위해 목청을 높이는 크리스천들은 이제 과거보다 더욱 박해를 받고 심지어 기소를 당할 처지다.


지난 6월26일 연방대법원 대법관들의 다수가 프로게이 판결을 쓴 이유도 그것이다.
고등법원 대다수가 결혼방어령(DOMA) 지지자들의 동기를 공격하곤 했다.


이법령은 전통결혼을 연방법으로 보호하고 동성애커플들이 연방혜택을 보는 것을 막으려고 제정된 것이었다.


그래왔던 이 법령이 동성애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차별대우를하고 낙인을 찍는다는 의문점을 일구지 않느냐는 것이 바로 연방대 윈저 판건에서 앤터니 케네디 대법관의 주장이었다.

 
이에 대해 종교자유센터(CRL)의 켄 클루콥스키 소장은 그런 논리는 기본적으로 전통결혼만을 위한 사람들의 동기를 폄훼하는 것이라고 반박한다.


케네디 대법관의 견해를 지지한 제럴드 내들러 연방하원 의원은 DOMA를 단죄하는 다수견해가 혐오와 차별 의식에서 비롯됐다고 해석한다.


아무튼 나라의 최고 법정에서 이뤄진 이런 담론은 동성애 단체들을 밀어주고 정부의 친동성애 관리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전통결혼 지지자들에게 하드타임을 주고 있다.


가족연구평의회(FRC)의 토니퍼킨스 회장은“말할 것도 없이 이 정권 아래 점증하는 위협은 정상결혼에 대한 재정의를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거짓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점점 더 열린 적대 감정이 표시되니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

 

동성애 부부에게 웨딩케잌 안판 가게주인
실제로 일년동안 수감생활 하기도


게이 이벤트에서 동성애자들은 크리스천들을 타도하고 성경적 도덕성을 강조하고 버틴다며 벼르고 있다.


전국결혼기구(NOM)의 토머스피터스 통신디렉터는 그동안은 전통결혼 지지자들에 대한 반항이 비교적 주정부 차원에서 오곤했는데 이제 점차 같은 레벨에서 시작하며 법정 판례도 나날이 쌓여가고 있다.


가장 최근엔 동성애부부에게 웨딩케이크를 안 판다는 이유로 콜로라도의 한 베이커 대표가 1년 넘게 수감생활을 해왔다. 또한 뉴욕주의 경우 타운 서기가 동성혼 승인서를 자신 말고 누군가 딴 사람이 서명해주면 안되냐고 물었다가“찍힌”케이스다. 또한 뉴멕시코의 한 웨딩사진사는 동성예식 사진을 찍고 싶지않다고 말한 이유로 수천 달러의 벌금을 내야 했다.


비슷한 법적 피해는 나날이 늘고 있다. 최근 5년간 200-300건의 동성혼 적대자 케이스가 법정과 인권위원회, 고용이사회 등에 올라왔었다.


퍼킨스는 이런 성향이 앞으로 미국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꿔버릴것으로 예견한다.

 

“종교자유의 상실, 양육권의 상실, 고용주로부터 베이커, 사진사, 플로리스트까지 동성혼 승인법의 위협아래 놓이게 된다.”

 

지난 3월 워싱턴DC의 배로넬스터츠먼은 오랜 단골고객인 커트 프리드와 로벗 잉거솔의 혼례식을 위한 꽃 제작을 거부했다.


이에 대해 단골인 둘은 아무 소송도 제기하지 않자 워싱턴 주검찰청이 대신 나섰다.

스터츠먼은 이렇게 말했다.


“난 두 분 개인에겐 기꺼이 봉사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게이 웨딩을 믿지 않는다.
바로 그래서 두 분의 웨딩행사를 주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자 검찰과 진보단체 ACLU는 민사/형사 양쪽 모두 소송을 제기했다.


“이것은 거창한 파워의 오버리치”라고 퍼킨스는 말한다.


이제 각 주의회가 저마다 앞다퉈 주민투표로 동성혼을 합법화하는 마당에 그 조건으로 종교상의 적대자들 상대로는 법적 행동에 들어가진 않겠다는 약속들을 받곤 한다.


그러나 실상 그때가되면 그‘약속’은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피터즈와 퍼킨스에 따르면 요즘은 가장 능동적인 게이운동가들이 사회각층으로부터 긍정반응(affirmation)을 요구하고 있다.


이제 게이운동가들은 무관심과 소극적 태도 조차도 편견보다 나을게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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