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세-01.gif

오만세 목사

<이스트베이 노인 선교회>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이 지역의 뜻있는 많은 성도들이 모여 창립예배를 함께 드리면서 우리 복음선교회의 사명을 확인하는 그리고 우리들이 누구인지를 다시 한번 깨닫는 은혜의 시간을 갖게 되였던 것을 감사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보니 이제 2011년 12월 9일이 되면 우리 복음선교회는 창립 25주년을 맞게됩니다.
사람의 나이로 친다면 혈기 왕성한 청년의 때가 된 셈입니다. 한참 젊음을 누리며 높이 높이 젊은 독수리처럼 하늘로 비상 할 때가 된 셈입니다.
이제 우리 복음선교회 회원들도 비록 육체적으로는 연세들이 드신 신앙의 뿌리들이지만....
영적으로는 날로 새로워져 이제 우리는 선교의 깃발을 높이 높이 들고 앞장서신 승리자 예수그리스도를 따라가는 25살의 청년인 것을 깨닫고 감사와 감격의 진군을 당당히 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친히 불러 구원하여 자신의 제자로 삼아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회원 한사람 한 사람 모두가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제자가 아니라면 복음선교회회원이 되실 수가 없습니다.
우리들이 성령의 열매를 걷우는 삶을 사라야 하고 인격의 열매를 걷우어야 하고 전도와 선교의 열매를 걷우는 삶을 살아야하는 단 한가지 이유는 우리가 바로 그 예수님의 제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제자된 삶을 제대로 살아야 아버지께선 영광을 받으시고우리들이 그분의 참 제자임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것을 요한 복음 15장 8절에서 그대로 말씀해주시고 있습니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 깨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This is my Father’s glory, that you bear much fruit; showing yourself to be my disciples.”

 

009.gif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까? 그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아주 비싼 입학금(댓가)을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만약에 이 입학금이 지불이 안되면 예수님의 제자인 것을 나타낼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입학금의 지불명세서가 누가복음 9:23 에 정확하고 상세하게 제시되어 있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입학금을 3가지의 형태로 지불하여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첫째는 자기를 부인하고, 둘째는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셋째는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라는 것입니다.
첫 번째 입학금,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자기생각, 자기고집, 자기주장을 하지말고 자기이익과 자기자존심, 자기명예를 버려야한다는 말씀입니다.  
두 번째로,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자기에게 주어진 어렵고 힘든 일을 참아내며 하기 싫은 일도 기쁨으로 감수하고 희생을 할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세 번째로,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는 예수님의 사랑의 삶을 배워 그대로 따라야 하고 그의
인격을 닮아 온유하며 겸손하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에 동참함을 기쁨으로 알고 따라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 대가를(입학금) 지불하지 않고는 그냥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은 될수 있어도 예수님의 참 제자는 될수 없다는 사실을 자각하면서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제자들이 될수 있도록 조용히 내주하신 성령님께 도움을 청해야 할것입니다.
입학금이 완납됐음을 통지 받을 때까지 말입니다.
<다음호에 계속>

전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