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 사랑의 캠프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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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가주 밀알 선교단 식구들이 지난 2일 봄소풍에서 미주부동산 에서 준비해온 점심을 나누워 먹고 있다.


6월의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북가주의 장애인들과 가족들이 얼굴에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장애인가족과 함께 야외로 나와 봄소풍을 다녀온 밀알소풍 이야기이다.
매년 봄이 되면, 밀알의 장애인들은 설레는 봄소풍을 기다린다. 야외활동이 많지 않은 장애인들이 마음껏 즐기며 함께 갈 수 있는 소풍날이기 때문이다.
밀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가까운 공원에 가서 맛있는 바베큐를 먹고, 즐거운 게임과 보물찾기도 하고, 마음껏 이야기 꽃을 피우는 행복한 하루가 올해도 이어졌다.
밀알소풍에 참여한 이우성집사(소아마비장애인)는 세 아이들과 더불어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즐겁운 시간을 보낸 후 "밀알선교단에서 장애인을 향한 나눔의 장을 열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매년 밀알소풍을 통해 아이들과 더불어 함께 야외로 나올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장애인 가족들의 만남이 즐거운 웃음가운데 많아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며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밀알선교단의 김정기 목사는 밀알 소풍을 위해 기쁨으로 참여한 도움의 손길들이 있어서 이 모든 일이 가능했다며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별히, 새벽예배를 마치고 곧바로 달려와 천막을 치고 풍선을 불며 준비를 도와준 뉴비젼교회의 목장식구들, 한시간전에 미리 도착해서 장애아동들을 맞이하여 끝날때 까지 항상 같이 동행하며 돌보아준 사랑의교실의 청소년 봉사자들, 그리고 매년 바베큐와 식사를 손수 준비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준 미주부동산(대표: 채수안)의 식구들과 세계선교침례교회의 가족들, 그리고 모든 밀알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밀알선교단은 계속해서 6월 23일 저녁 7시에 사랑의캠프를 위한 Volunteers' Praise Night을 실리콘밸리장로교회에서 열 예정이며, 밀알 사랑의 캠프를 6월 28일(목)-30일(토)에 UC Santa Barbara 캠퍼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들이 밀알선교단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시간을 나눌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캠프문의: 408-605-2134/ milal_nc@sbcglobal.net)
<북가주밀알선교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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