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전문가들이 뽑은 'Top 5 순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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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루살렘 성전산(Temple Mount)
기독교, 유대교, 회교 등 3대 종교가 신성시하는 곳의 하나다. 옛 솔로몬-헤롯 성전 자리에 현재는 바위의 돔과 모스크가 있고 곁에 통곡의 벽이 있어 지나간 역사를 더듬게 한다.


2. 성묘교회(Church of the Holy Sepulchre)
예수님의 무덤이 있던 곳으로 추정되는 지대 위에 세운 성당. 역시 예루살렘에 소재한다.
기독교계 특히 구교/정교회 등이 가장 중시하는 곳의 하나이다.
바깥에서 보면 볼거리가 별로 없으나 안에는 찬란한 채플과 다양한 종파들의 감실 등이 있다.
 

3. 시내산(Mount Sinai 이집트)
모세가 십계명으로 받은 곳으로 말해지는 곳. 방문객들은 여러 세기를 거쳐 닦인 돌길과 광야의 메사를 볼 수 있고 밤에 오르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돋이 광경의 하나를 볼 수 있다.


4. 헤브론 족장 무덤 (Tombs of the Patriarchs, Hebron, West Bank)
웨스트 뱅크의 헤브론에 있다. 성전산 다음으로 유대교인들이 신성시하는 곳.
기독교나 회교에서도 역시 연결점이 있어 중시한다.
아브라함과 그 후손 족장들의 뼈가 간직된 곳으로 전해져온다.
건물은 헤롯 왕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매우 민감한 곳이어서 무덤 입구는 삼엄한 경비 속에 종교별로 분리되어 있다.


5. 베들레헴(웨스트뱅크)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장소. 일년 내내 순례자가 그칠 새 없지만 특히 성탄절 무렵 분주하다.
근래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평가된다.
다른 몇몇 군데에 종교적 장소가 있지만‘성탄교회’가 가장 인기가 높다.
<크리스찬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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