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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이 21일 백악관에서 '교회 재개방'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FOX Business 라이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교회 및 예배당들은 이번 주말에 열어야 하며, ‘필수 서비스(Essential Services)’를 제공하는 ‘필수 장소(Essential Places)’라고 발언해 주목을 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미시간으로 떠나기에 앞서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주말에 ‘믿음의 집(Houses of faith)’을 열어야 한다. 


만약 지방 정부에서 예배당이 열리지 않도록 방해 한다면 주지사를 무시할 것”이라며, “교회를 비롯한 회당과 사원 등의 예배당은 우리 사회를 하나로 묶고 사람들을 단합시키는 곳으로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필수 장소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질병통제 및 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신앙 공동체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다시 열리도록 안내 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었다.


하지만, 미보건당국(CDC)은 코비드19에 감염된 사람들이 경미하거나 전혀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집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며, 여전히 사회적 거리를 두기를 연습하고,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자주 씻고, 표면을 소독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또한 CDC는 아칸소의 한 시골 교회를 예를 들어, 예배 참석자 중 38%가 3월 초 코비드19에 감염 됐고, 그 중 세 명이 사망했다고 밝히며 아직까지도 대규모 모임이 바이러스 전염의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CDC는 “시설과 건물들이 재개방 하면 직원과 회중들은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씻도록 권장해야 하며, 최소 60% 이상의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손 소독제와 티슈 및 손으로 터치하지 않고 버릴 수 있는 쓰레기통을 비치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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