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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항 노인선교회
김피득 목사

 

그렇게도 기다렸다고 하면서 기뻐하는 노부부는 아들이 장로가 됐다고 기뻐했다.
그 아들이 정부의 장관직 임명 받을 때보다도 보람과 기쁨이 된다고 미소를 지으면서 지난 50여 년간 기도했다고 했다.
세상 모든 것이 다 임시직이지만 주님의 직분은 영원한 것이라고 한다.
금년도 고난주간이 가깝고 부활주일이 가까워 왔는데 성경은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다고 전도서 3장에서 일러 주기에 깨닫는 사람은 그 말씀을 믿고 있다.
주님이 오실 것을 일러주지만 때가 돼야 성취될 것을 일러주고 있지만 사람들은 부별하지 못하여 실수와 죄까지도 범했다.
예수님은 아버지만이 이 때를 아신다고 하시면서 주님 자신은 아버지 뜻대로 살고 따르리라 하시고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다가 아버지의 권능으로 살아나셨다.
이 모든 것이 때가 있기에 그 때가 도면 반드시 이루어 지고 그 때를 따라 사는 사람이 지혜롭고 또 승리자가 되었었기에 앞으로도 때를 분별하고 그 때를 따라 사는 자만이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성공자가 될 것이다.
한 알의 씨앗이 땅에 떨어지면 싹이 나고 줄기가 나고 그 다음은 가지가 나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힐 것을 일러주기에 이 순서와 과정을 통과하지 못한 사람은 결단코 꽃이 피고 승리의 영광을 얻지 못할 것이리라.
고난의 십자가 없이는 부활의 영광은 있을 수가 없기에 사도 바울은 나는 십자가 하나만을 알기를 원한다고 하였다.
오늘도 한권사의 어머니가 96세의 나이로 소천했다는 소식을 듣고 위로의 말을 했었지만…죽을 때가 있는 것을 알아야 할 것과 보람 있게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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