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예장통합총회가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서울동남노회 수습전권위원장 채영남 목사는 명성교회 문제를 이번 총회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수습안을 제안했다.
7명으로 명성교회 수습전권위원회를 구성해 104회 총회 폐회 전에 명성교회 수습방안을 보고하고, 토론 없이 총회에서 결정해 명성교회를 둘러싼 논란을 종결해 달라는 것이다.
7명의 위원은 총회장이 직접 선정하도록 했다.
서울동남노회수습전권위원장 채영남 목사는 “103회기 총회 결의를 존중하고 총회 법과 질서 유지하는 건 마땅합니다. 동시에 명성교회도 총회재판국의 최종판결을 받아들이고 사과의 뜻을 밝혔으니 총회가 이 문제에 대해 총대원들의 지혜를 모아 해법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라고 말했다.
수습안 제안에 앞서,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는 총회에 참석해 총대들에게 명성교회를 품어달라고 말했다.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는 "(어떤 분들은) 명성교회 총회 나가라 하는데 갈 데가 없어요. 잘 품어주시고 또 집에 돌아와서 이렇게 총회와 여러 어른들 잘 섬길 수 있는 일에 긍휼을 베풀어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CBS 노컷뉴스>
한국교계기사보기
2406 | 군선교연합회 40주년, 발자취와 한계 | 2012.05.23 |
2405 | 'CBS 신천지 아웃' 교계 응원 이어져 | 2012.08.08 |
2404 | "정의·평화·생명의 가치 실현할 대통령 선출해야" | 2012.12.05 |
2403 | "美 대사관 동성애 지지 현수막 철거하라" -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등 단체들 주한 美대사관 앞에서 반대 집회 | 2019.05.29 |
2402 | 한기총, 장재형 김광신 목사 이단 혐의 벗기엔 아직 일러 | 2010.11.08 |
2401 | 서울역 노숙인 급식시설 퇴거 위기 | 2012.10.10 |
2400 | CBS를 최고의 글로벌 선교기관으로 | 2010.07.19 |
2399 | 한국 OMF 30주년 | 2010.07.19 |
2398 | 부산 세계로교회 349명에 세례 | 2010.07.19 |
2397 | 2013년 부활절 연합예배 3월 31일 새문안교회서 기감·기하성 등 공동 주최 | 2013.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