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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스 아시안 글로벌 &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당당히 미스아시안 글로벌 왕관을 차지한 한인 김해윤씨(왼쪽).



한인 김해윤(20, 영어명 스테파니 김, 밀밸리)양이 ‘미스 아시안 글로벌 &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미스 아시안 글로벌’ 상을 수상했다.


‘아시안 아메리카 파운데이션’ 주최로 샌프란시스코 헙스트 극장에서 10일 열린 대회에는 본선에 통과한 참가자 17명의 쟁쟁한 경합속에 한인 김해윤양은 당당히 미스 아시안 글로벌 상을 쟁취하는 영예를 얻었다.


키 5피트 8인치에 112파운드인 김양은 요리와 수영이 취미로 오레곤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및 미디어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있으며 이날 ‘미스 아시안 글로벌’ 상과 함께 ‘미스 아시안 미디어’상도 함께 받았다.


김양은 “처음에 ”미스 아시안 미디어 “상을 받아서 이거라도 받았으니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제일 마지막에 미스 아시안 글로벌 수상자로 호명되어 얼떨떨했다”고 말했다.


미스아시안 글로벌상은 개인 면접을 비롯해 인품, 체형, 포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지닌 최고의 미와 지성을 겸비한 아시안 여성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아시안 커뮤니티 내에서 뛰어난 업적을 자랑하는 7명이 심사를 맡았다.


김해윤양은 “친구의 추천으로 대회를 알게 됐다”며 “나 자신의 한계를 깨보고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대회 준비에는 “워킹연습을 하고 스피치를 준비하는 등의 노력 뿐 아니라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가장 나다워지려는데 중점을 뒀다”며 “아낌없이 응원해준 가족과 친구들 덕분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양은 미스아시안 글로벌 왕관의 영예를 지키며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 문화대사(ambassador)로서 아시안 커뮤니티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김양은 또 자신의 취미인 요리와 K-Pop으로 한국을 더 알리고 자신의 플랫폼인 북한난민돕기에 더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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