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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V 한인체육회의 미주체전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섰다.



실리콘밸리 한인체육회(회장 이상원)는 제20회 시애틀 미주체전 기금모금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10일 저녁 산호세 산장식당 연회장에서 진행됐다.


19회 달라스 체전에서 축구단장으로 봉사한 정성수 사회자는 “가자 ! 시애틀”구호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하혜원 수석 부회장은 일상생활에 모범이 되고 문화향상에 이바지하는 체육인 정신이 담긴 체육인의 헌장을 낭독하였다.


신민호 단장은 출정사로 120~150명 규모의 선수단 경비가 8만달러 소요됨으로 지역사회의 후원을 부탁하였고 이어진 당부의 말에서 정에스라 이사장, 서양수 명예회장, 박승남 명예이사장도 약 5,000명의 각 지역 미주교포분들이 참가하여 스포츠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축제에 젊은선수들이 많이 참여하여 교류하고 추억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후원금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준용 총영사는 당부의 말로 재미대한 체육회 재정임원으로 봉사하고 있는 홍현구 전체육회장의 재미대한 체육회를 소개로 대한체육협회가 인준한 재미체육회 조직에 대한 이해의 폭이 커졌다며 체전참가를 통해 동포사회의 화합을 다지고 세대간의 격차를 좁히는데 큰 역할을 기대하고 의미있는 성적을 기원하였다.


우동옥 한인회 이사장, 정승덕 평통회장, 김한일 재단대표도 성공적인 체전을 위한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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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원 S.V한인체육회장



제 17대 이상원 회장은 34년간(1985년 산호세 체육회로 설립) 운영되고 있는 실리콘밸리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남중국, 최경수, 장길현 전체육회장과 김남전 전체전단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6월2일 개최되는 후원골프대회(Coyote Creek 골프장)를 홍보하고 출정식과 해단식 및 한인축제, 바둑대회, 연말연시 행사 계획과 회장선출 일정을 발표했다.


해단식에서는 체전 사진전과 수기를 심사하여 포상하고 성과를 축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중대, 박연숙 전한인회장, 송경범 해병전우회 회장, 릭성 산타클라라 세리프 수석부국장 등 지역인사들, 각 경기단체 협회장들,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최경수 자문 및 노인회 부회장이 힘찬 건배사로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차기체전은 2021년 뉴욕에서 개최되고 실리콘밸리 체육회는 각 협회별 특성에 부합되게 선수명단을 관리하고 체전을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원을 약속하였다.


특히, 이번 체전에는 트럼프 대통령상을 수상하도록 고등학생 선수를 추천하였고 우수선수들은 여러단체를 통해 포상해서 혜택을 주고 수혜자들이 봉사하는 선순환 구조를 계획중이다. 


<김영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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