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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성장교회컨퍼런스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동성애 문제를 다룰 교단 특별총회가 다음주 23일로 다가와 교단 안팎에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연합감리교 서부지역 한인 목회자들은 라스베가스에 모여 교회성장을 연구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함으로 ‘교단 정치’에 앞서 개체교회 성장이 더 우선이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부지역 한인연합감리교협의회 주최로 열린 ‘성장교회 컨퍼런스(GCC, Growing Church Conference)’에는 남가주를 비롯,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네바다, 콜로라도 등지에서 목회자 50여명이 참가하여 예배, 소그룹 토의, 강의 등으로 3박 4일 일정을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사무엘 교수(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가 강사로 초청되어 ‘관계형성’과 ‘그룹 다이내믹스’에 관해 특강을 했고 ‘목회자와 평신도’에 관해 김규현 목사, ‘소그룹과 지역사회’에 관해 남재헌 목사, ‘스피리철 페어런팅’에 관해 심시정 목사, ‘심방’에 관해 박용삼 목사, ‘교회사역’에 관해 김웅민 목사가 각각 발제강연을 했고 이말용, 김태호, 최윤선, 이상호, 이상영, 황승일 목사 등이 논찬자로 참여했다.


첫날 개회예배에 이어 류계환 목사가 ‘UMC의 앞날’이란 발제강연을 통해 특별총회 이후 교단의 미래에 관해 전망하는 시간도 가졌다.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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