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공동대표 정병오 배종석 정현구)은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영동교회(정현구 목사)에서 ‘3·1운동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에서는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국사편찬위원장을 역임한 이 명예교수는 3·1운동의 역사적 배경에서 당시 기독교인들의 참여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설명할 예정이다.


기윤실 관계자는 “3·1운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당시 기독교인들이 보여준 모습들은 올해뿐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기억돼야 한다”며 강연을 추진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기윤실 2019년 회원총회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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