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위한 오클랜드시 주최로 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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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시정부 주최 ‘제20회 저소득층 위한 추수감사절 만찬’이 22일 오전 11시부터 메리엇 시티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진 콴 시장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노숙자와 저소득층 2,500여명에게 터키와 샐러드, 빵 등 식사를 서빙 했다.
또한 오클랜드한인연합감리교회 국악찬양팀(지도 양주섭)과 란다 배닌 재즈 벤드의 연주가 울려 퍼져 참석자들은 음악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종혁 준비위원장은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도네이션이 모자라 행사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오클랜드 워리어스 프로농구팀의 오렐 라이트 선수와 익명의 레이더스 미식축구팀 선수들이 각각 수천 달러를 기부해 열리게 됐다”며 “스포츠 선수들과 잘 연결됐기 때문에 내년에 별 걱정 없이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올해도 유병주 코리아나 플라자 사장, 유영섭 국제문화대학 이사장, 이동호 인터모덜 대표, 이성욱 SW Logistics 대표, 김영걸씨, 북가주해병대전우회 등 상당수의 한인들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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