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반세기 된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 국내외 11군데 선교지 지원
13일(주일) 오후5시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서 창립 25주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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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25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계획하고 있는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 회장단 왼쪽부터 대표회장 오만세 목사, 유기준 목사, 김명호 전도사, 김기복 목사.

 

비록 일선에서 은퇴한 나이들이지만 선교와 전도에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증거해주고 있는 선교회.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회장: 오만세 목사) 회원들은 현재 국내외 11곳에 선교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무엇보다 제일로 삼고 은퇴한 회원들이지만 매3개월마다 1800달라의 선교비 후원금을 모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가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아 오는 13일(주일) 오후5시 이스트베이 제일 침례교회에서 창립축하 감사예배를 드린다.
지난 21일 오클랜드 오가네 식당에서 창립25주년 축하 감사예배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진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 임원들은 매주 화요일마다 선교회 회원들이 모여 예배 드리고 친교를 25년간 해오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 대표 회장인 오만세 목사는 “복음선교회 활동 4반세기를 맞아 그간 사역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축하 예배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축하 예배는 지역교회 성가대의 특별 찬양과 지역 교협 회장의 축사, 전성호 목사(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 담임)의 설교등으로 진행된다. 특별 축하 찬양은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 성가대와 빛과 소금중창단이 하게된다.
오만세 목사는 복음선교회는 그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와 찬양, 선교에 힘써 왔다고 밝히고 이제 청년기를 맞아 선교회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회원 확충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목사는 새 회원으로부터 “매 주일 교회에 나가는데 선교회 예배에 참석할 필요가 있는냐는 질문을 받고있으나 거의 천국 입성을 앞둔 회원들을 위해서는 영적으로 깊이 있는 교육과 만남과 격려를 통한 영적 변화가 더욱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의 예배는 매주화요일 오전11시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에서 드리고 있다. 김명호 전도사는 “ 선교회에서는 회원들의 예배 참석을 위해 그간 3대의 밴을 구입하여 교통편을 제공하고 있으나 연약한 노인들을 위해 한 대가 더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김명호 전도사는 무엇보다 세계 각처의 선교지로 보내는 선교 활동을 강조했다. 10월 현재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는 모슬렘과 인도복음화를 위한 열린문선교회를 비롯 한국의 탈북자교회, 중국 조선족, 북한 고아원,중국 과기대, 몽골, 미얀마와 라오스등 11곳에 선교 헌금을 보내고 있다. 회원들의 헌금을 통해 모은 선교헌금은 위의 선교지에 매3개월마다 1,800달러씩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는 오만세 대표회장을 중심으로 유시욱 목사, 김명호 전도사,선윤경 목사,김기복 목사가 회장단으로 사역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1986년 12월 9일 한선수 목사가 이스트베이 노인선교회로 창립된 현재의 복음선교회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위한 신앙 향상과 주님의 지상 명령인 전도와 선교, 그리고 서로 돕는 사랑의 교제와 봉사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 오만세 대표 회장 연락처 (510)236-1819.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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