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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세교협 소속 목회자들이 김옥균사관 내외 환송모임에 참여했다.


산호세지역 교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던 구세군 서니베일 은혜교회 김옥균사관과 김옥경사관 내외의 송별모임이 지난 9일 산호세 시골집 식당에서 열렸다.


지난 5년여동안 섬겨오던 서니베일 은혜교회와 지난 25년동안의 구세군사역을 마무리하고 은퇴하는 두분 사관님을 축하 하는 모임이었다. 


이 모임에는  산호세 지역에서 사역하는 약 25명의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은퇴하는 두분을 축하하면서도, 한편 서운함을 드러냈다.


은퇴하는 김옥균사관 내외는 9월 4일 한국으로 떠나, 경상북도 영덕에 있는 구세군교회와 함께 그곳에서 살고 있는 다민족가정들과 자녀들을 위해서 영어와 한글을 가르치며, 자비량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게 되었다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한편 후임으로 새롭게 취임한 오기현, 정애란 사관은 지난 10년동안 아리조나 피닉스에서  어려운 교민들을 위해 헌신해오다가, 지난 7월 부터 구세군 서니베일 은혜교회의 담임사관으로 파송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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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세군 서니베일 은혜 교회에 새로 부임한 오기현,

정애란 사관 내외



그는 “아직도 여러가지 면에 생소한 점들이 많고, 또한 너무나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찾아 온 마음으로 이곳에 거주하는 한인교민들과 다민족 이웃들을 섬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지난 25년 동안 미국에서 각종 중독으로 삶이 파괴된 사람들을 새롭게 재활하는 사역을 하다가 8월말 아프리카 케냐의 장애어린와 청소년들을 섬기기위해 떠나는 제시카 윤사관을 초청해 오는 17일 부터 19일까지 산호세 지역 교민들을 위한 영성부흥집회를 갖게 되었다고 알리고, 은혜를 사모하는 교민들과 목사님들을 초청하기도 했다. 


영성부흥집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오기현사관(623-249-9828) 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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