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센터(KACE, 대표 김동찬)가 미국 정치 1번지 워싱톤DC에서 열고 있는 ''미주한인 풀뿌리 컨퍼런스(KAGC)''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하얏트 리전시 호텔에서 열렸다.


한인 유권자들의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위해 5회째 열린 미 최대 규모의 한인 유권자 행사에는 미 전국에서 한인 차세대를 중심으로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시민참여센터와 동역하고 있는 이민자보호교회(이하 이보교)는 KAGC 프로그램도 참가하며 따로 전국대회를 열었다. 지난해 3월,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으로 추방위기에 몰린 서류미비자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할 목적으로 뉴욕에서 시작한 이보교는 한인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뉴저지와 커네티컷에 운동을 확장했으며 이제 전국적인 조직으로 거듭난 것.


7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워싱턴DC에 있는 연합감리교회(UMC) 건물에서 열린 전국대회는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일리노이, 텍사스, 메사추세츠, 워싱턴DC 등 여러 주에서 40여명의 목회자, 평신도, 법률가 등이 참가하여 제1회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뉴욕중심의 이보교 활동이 전국에 알려지며 다른 지역에서도 이보교에 관심을 가지기에 전국연합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현재 미 동북부에 집중된 이보교 운동을 미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이보교 전국연합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사무총장에 뉴욕 이보교 언론담당 역할을 했던 김원재 목사를 선출했다.
<아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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