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다민족 연합중보기도회 리빙워드 크리스찬 센터서 개최

미국의 회복, 열방의 치유 기도

7개국 영상 프리젠테이션 및 미국부흥을 위한 기도문 발표

 

 글로벌다민족기도회.jpg

▲‘한국, 미국, 러시아, 이란, 일본,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에디오피아, 파키스탄, 필리핀, 남미계 목회자들이 손을 맞잡고 합심 릴레이 중보기도 드리는 모습’ 입니다.

글로벌 다민족교회 연합 중보기도회가 지난 27일(주일) 오후 5시 밀피타스 소재 리빙워드 연합교회에서 개최됐다. 
글로벌 다민족교회 총연합회(회장: 정윤명 목사)가 주관한 동 연합 중보기도회에는 한국,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란, 인디아, 남미를 대표하는 이 지역 목회자들이 나와 영상보고와 함께 각 민족들이 당면한 기도제목들을 위해 합심기도를 드렸다. 
이날 사회를 맡은 브루스 데니얼 목사(캠벨 제일침례교회)는 ‘We Need His Presence Today’(이사야 64: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지금 이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하나님의 임재에 대해 무심한 듯한 현 세태를 지적하고, “이제는 우리의 첫사랑과 그 말씀에 돌아와야 할 때이며, 온 교회가 함께 부르짖어야 할 때”라고 언급했으며, 원세종 목사(리빙워드연합교회 EM담당)의 리더하에 미국을 위해 12가지 토픽에 대해 함께 기도드렸다. 
배상호 목사(리빙워드연합교회)는 남,북한의 분단된 현실과 북한의 폐쇄 정치, 복음전파, 어려움에 처한 한국교회와 리더들을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이란 교회의 마니 아미니 목사는 98%가 모슬렘인 민족이 복음에 열릴 수 있고, 그들이 소망과 평화를 가질 수 있도록 기도했으며, 힌두계 교회의 데니얼 힐슨 목사는 크리스천들이 받는 핍박들에 대해 언급하며, 이들의 보호와 지역교회,지도자들을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이날 남미 지역을 대표해서 나온  마뉴얼 캐스트로 목사는 “We need workers”라고 부르짖으며, 하나님의 말씀과 구원에 굶주려있는 그들에게 일꾼을 보내줄 것을 눈물로 호소했다. 
콩코드베델침례교회 로리 쿠퍼 씨의 솔로와 리빙워드연합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이 있었으며, 참석한 각 민족 목회자들이 함께 손을 잡고 릴레이로 합심기도를 드렸다.  참석자 전원이 기립해 ‘Amazing Grace’를 열창한 후, 배상호 목사의 축도로 이날 기도회를 끝마쳤다. 
글로벌 다민족교회 총연합회에서는 매달 4번째 월요일 저녁 6시에 리빙워드연합교회에서 기도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오는 9월25,26일 양일간 가나안 크리스천교회(4405 Fortran Ct. San Jose, CA 95134)에서 제6회 글로벌 다민족교회 연합모임을 계획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