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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운튼 뷰 새누리교회에서 세계 태권도지도자 선교 컨퍼런스가 열렸다.


2018 세계태권도지도자 선교컨퍼런스가 세계 여러나라에서 태권도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선교사, 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가주 마운틴뷰에 있는 새누리교회(손경일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탬 파운데이션(TAM, Taekwon do Alliance for Mission) 주최로 지난 18일부터 이틀동안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태권도를 통해 복음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선교사와 관장들이 복음적 가치관에 입각한 태권도 선교 이론화를 위해 모인 자리였다.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 3년 전부터 기도로 준비했다는 선우 진 탬 파운데이션 대표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선교가 무엇인지, 그리고 온전한 태권도선교를 어떻게 이뤄갈 것인지를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한 모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태권도가 부분적인 선교도구로만 사용될 것이 아니라 독립적이고 주체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태권도현실, 비전과 방향(안성일 목사), ‘1대1 코칭 속에서의 복음’(이재성 선교사), ‘총체적 태권도선교’(안성일 목사), ‘열린 지역에서 무슬림 태권도 선교활용’(박상현 선교사), ‘태권도선교의 전환점’(안성일 목사)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있었다.


세계 최초로 열린 2018 태권도지도자컨퍼런스에는 인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각국에서 태권도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100여명의 선교사들과 관장들 및 가족들이 참가해 찬양과 말씀, 기도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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