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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제25대 재단이상장에 선임된 한국기독교장로회 강남교회 전병금 목사.

재단법인 CBS 기독교방송 신임 이사장에 전병금 목사(강남교회)가 선임됐다.
CBS 재단이사회는 30일 재단법인 이사회를 열어 전병금 목사를 제25대 재단이사장에, 춘천중앙감리교회 권오서 목사를 부이사장에 선임했다. 또 기록이사에는 기독교한국루터교 엄현섭 총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이사장 전병금 목사는 “CBS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방송으로서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에 가장 공정한 방송보도를 통해 그 역할을 다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공정하고 균형있는 방송을 통해 우리 사회와 한국교회로부터 사랑받는 방송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사장 전병금 목사는 올해 67살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선교위원장과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상임회장을 맡는 등 교회 연합활동에 힘써왔다.
또 올해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을 맡았고 현재 남북나눔운동과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회복지법인 생명의 전화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전 목사는 현 이정익 이사장의 임기가 끝나는 7월 3일부터 2년간 재단이사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사장 이취임식은 7월 21일(목) 오전 11시30분 CBS 목동 사옥 공개홀에서 열린다
<크리스천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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