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jpg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50주년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채의숭 국가조찬기도회장과 임원진, 이영훈 한국교회총연합회 공동대표, 엄기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유영희 한국기독교협의회 대표회장 등 5천여 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30여 년 전 기독교가 전파되고 대한민국은 자유와 진리를 향한 길을 걸어왔다.”면서 “ 부당한 침략과 지배로부터 진정한 자유를 찾고, 불평등과 억압으로부터 정의로운 나라를 세우는 숭고한 여정이었다.”며 한국교회의 민주화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박홍근·송기헌·백혜련 의원과 자유한국당 안상수·이채익·성일종·이종명·정양석 의원, 바른미래당 유승민·김동철·이혜훈·이동섭·장정숙 의원,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 등이 배석했다.

<연합뉴스>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