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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들이 세기언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장려상 임보라 사모, 다섯번째가 우수상 박보라 집사, 여섯번째가 장려상 이정남 성도.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세기언 신임회장 임승쾌 본보 발행인, 세번째는 세기언 창립회장 이정근 목사, 네번째는 기독교서점협회 회장 전인철 목사, 다섯번째는 크리스찬 위클리 발행인 조명환 목사.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세기언, 회장 장영춘 목사) 정기총회 및 제3회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4일 개최되었다.


기독교서점협회(회장 전인철 목사)와 공동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 독후감 공모전은 신앙서적 독서인구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기독교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되어 금년 3회째를 맞이했다.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된 이들은 우수상에 박보라 집사(시애틀 지구촌교회), 장려상에 이정남 성도(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 임보라 사모(LA동양선교교회), 김진해 장로(브라질 쌍파울로 연합교회)등이 선정되었는데 이날 김진해 장로는 거리상의 이유 때문에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시상식은 서인실 국장(크리스천 투데이)의 사회로 열려 이성자 전도사(미주크리스천신문)의 기도 후에 세기언 창설회장인 이정근 목사(유니온 교회 원로)가 ‘지붕위에서 전파되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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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은 이정남 성도(왼쪽에서 두번째)는 북가주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를 섬기는 교인이다.  그는 본보 크리스찬 타임스 광고를 보고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전에 응모했다고 밝혔다.



설교에서 이 목사는 “캐톨릭 교회와 비교할 때 개신교엔 기독교 신문도 많고 방송도 많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루터의 만인제사장론이 그 기초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가짜뉴스가 판치고 있는 시대 환경 속에서 기독언론은 진짜 뉴스, 생명을 살리는 뉴스를 전파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 


따라서 하나님의 활동무대가 되는 기독언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세기언이 신앙도서를 읽도록 동기부여를 해 주셨다. 독후감 응모가 계기가 되어 다른 신앙도서들도 많이 읽게 되었다. 정말 믿음생활을 더욱 튼튼하게 지켜주는 버팀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인철 목사도 수상자들에게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하면서 “이 책읽기 장려운동이 지속적인 세기언 사업으로 계속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 후에 개최된 세기언 정기총회에서는 부회장으로 있던 임승쾌 장로(북가주 크리스천 타임스 발행인)를 신임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고 임원들은 전원 유임시키기로 했다. 


따라서 수석부회장에 조명환 목사(크리스천 위클리), 서기 이성자 전도사, 회계 서인실 국장, 그리고 공석중인 2명의 부회장에는 이영선 목사(미주 복음방송)와 백종윤 목사(크리스천 헤럴드)를 선임했다.


임승쾌 신임회장은 “유임된 임원들과 함께 세기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시카고 지역의 크리스천 저널(발행인 박도원 목사)과 아틀란타 지역의 미주침례신문(발행인 심윤수 박사)이 신입회원사로 가입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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