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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크로스웨이교회 가을 선교부흥회 마지막날 "선교 완성" 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하고 있는 이재환 선교사.


선교사들의 비젼을 회복하는 가을 선교부흥회가 크로스웨이교회(담임: 이찬우 목사)에서 29일(주일)부터 31일(화)까지 열렸다.


가을 선교부흥회 마지막날인 31일 저녁 7시 30분 강단에 오른 Come Mission의 이재환 선교사는 로마서 10장 18절 말씀을 본문으로 인용 "선교완성" 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재환 선교사는 "알라를 찾다 예수를 만나다"의 저자인 기독교 변증가 나빌 쿠레쉬의 죽음을 예로 들면서 한 영혼이 예수를 만나기가 이토록 힘들고 어려운데 쉬운 선교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파키스탄 무슬림 가문의 후손으로 미국에서 자란 쿠레쉬는 이슬람만이 선한 종교라고 믿어왔다.

그런 그가 대학에서 크리스찬인 친구 데이비드를 만나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의 부활을 시인하고 주님을 영접하게 된다.


이렇게 대학때 하나님을 만나고 기독교인이 된 뒤 그는 자신의 간증을 통해 기독교를 변증하는 활동을 해오다 34세의 나이로 지난 9월 16일 세상을 떠났다 <본보 2017년 10월 1일자 Page B4 참조>.

쿠레쉬는 "자신이 믿는것에 대해 다른사람들에게 전할때는 사랑을 통해 전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강조해왔다.


이재환 선교사는 한달반전에 세상을 떠난 무슬림의 쿠레쉬가 크리스찬이 되기까지의 그 어렵고 힘든 과정을 통해 볼때 인간에 의한 세계 복음화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볼수 있지만 하나님의 소원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 즉 각나라와 민족과 족속들을 예배자로 만드는 것이며 이 일이 바로 선교사들이 해야할 사명이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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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스웨이교회 가을 선교부흥회 마지막날인 31일 저녁 교회 목장의 목자들이 나와 헌금송을 부르고 있다.


모든 열방이 주께 돌아오도록하며 주님 오실길을 만드는 것이 선교라고 이재환 선교사는 거듭 주장했다.


또 그 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십자가를 들고 땅끝까지 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크로스웨이 가을 선교부흥회는 지역에 선교의 비전을 품은 성도들을 초청하여 3일동안 선교사들로 하여금 선교지역의 생생한 하나님의 사역을 말씀으로 듣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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