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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희 목사





영향력 커지고 있는 신천지, 구원파, 신사도

레마선교회, 다락방 등은 '주춤'...인터콥은 여전히 '혼동'

'하나님의교회', '은혜로교회', '사랑하는교회'도 미주에 상륙



크리스찬  투데이는 지난 20년간 미주한인교 계에 영향을 끼친 이단 사이비 단체들의 활동상황을 짚어볼 필요를 느꼈다. 

20년간 활동영역을 넓힌 단체와 활동이 주춤한 단체 등을 간략히 흐름을 이단대처 사역에 몸담고 있는 전문가로부터 들어본다.   <편집자주>



시한부종말론, 엉터리영성, 잘못된 구원론 등 한국교계뿐만 아니라 미주한인교계가 참으로 혼란스럽다. 


거기에다가 미국의 이단들까지 더하여지니 바야흐로 미국은 이제 이단 천국이다. 

영적으로 이미 yellow 수준을 넘어 가히 red 수준이다. 


한인교계에 크고 작은 악영향을 끼친 걱정되는 단체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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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이만희)

1997년 신천지에서 발간한 책 <신천지 발전사> 내용이다. 

“...1994년부터는 미주지역의 복음화도 시작되었다. 

도미한 전도사를 통해 복음의 씨가 뿌려지기 시작한 후 본부에서 신학원을 수료하고 도미한 송광수 강사를 중심으로 LA에서 신학원이 설립되었다. 


비록 어려운 난관의 연속이지만 새 복음을 증거하여야만 한다는 사명감으로 현재 LA 지역의 복음화와 더불어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신학원이 개설되었으며 1996년 4월 선생님(신천지 교주 이만희를 의미한다:필자 주)의 미국 선교 방문을 계기로 미주지역에 선교의 불꽃이 더욱 불탔다...”(p92)


신천지 미주센터(지교회)는 지금 캘리포니아주 Santa Ana시에 있는 초등학교(Raymond A. Villa Fundamental Intermediate School) 체육관에서 모임을 갖고 있으며 약 1000명 정도 모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세미나 및 교계신문과 일반 언론에 지속적으로 대처를 한 결과 포교 대상을 한인에서 외국사람들로 변경하여 지금은 외국인이 80%, 한국인이 20% 비율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모든 모임은 영어 동시통역을 하며 모이고 있다. 

각 주마다에 특공대를 보내 성경공부하는 모임들을 만들어 계속 세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얼마전에는 Washington D.C.에도 만들었다고 한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은 Vacaville과 Fairfield 그리고 Pleasanton시 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퍼져나가고 있다. 


시카고 지역은 Skokie시에서 열린성경연합선교회란 이름으로 무료신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의 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모임을 가지며 신천지인들은 전통교회의 믿는 자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이 운영하는 복음방이나 무료신학원으로 미혹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는 실정이다. 


뉴욕에서도 한인 밀집지역인 플러싱을 중심으로 교회와 무료신학원을 세워 활발히 포교하고 있다. 


각지역별 책임자와 단체명은 다음과 같다. 


△ Los Angeles(문희동) : 가주시온교회, LA신학원 △San Francisco(강순식) : 산호세신학원, 베카빌신학원, 오클랜드신학원△Chicago(김신숙) : 시카고시온교회, 시카고신학원, 열린성경연합선교회 △New York(김정수) : 뉴욕시온교회, 뉴욕신학원



■구원파

구원파 중 박옥수 계열은 최근에 본부를 Rhode Island 으로 이사했다. 

2010년에 UCLA 학생들을 대상으로 World Camp를한다고 한국 방문계획을 세우고 재정적인 지원을 하여 많은 학생들이 모르고 등록했다가 필자가 언론과 교회에 자료를 제공하고 사실을 알림으로 취소하는 일이 벌어졌었다. 

구원파 중 이요한을 추종하는 그룹은 미국 접경인 멕시코 여러 지역에서 모임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터콥(최바울)

인터콥 최한우로 인해 교계는 여전히 혼동속에 있다. 

인터콥을 향한 신학적 비판에 대해 “고치겠다”고 하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공문을 통한 질의나 답장이 무색하리만치 입만 열면 거짓말만 하는 비도덕성이 심각한 상황이다.

2011년 8월 9일에 KWMA의 지도를 잘 받았다고 서명을 하고, 바로 그 다음날인 8월 10일에 뉴욕신광교회에서 “Kingdom Movement”를 주제로 2011 Mission Camp를 열었다. 


그곳에서 사용하지 않기로 약속한 ”Back to Jerusalem”을 그대로 사용했고 책까지 판매했다. 

더하여 필자가 당시 그의 최종학력을 출신학교에 조회한 결과 4. 27일 총장직인이 찍힌 공문에 MA 제적이었는데 M.Div로 조작하여 언론에 흘리더니 불과 넉달도 안된 일시에 Ph. D. 학력으로 소개를 하고 있었다.(모든 증거자료 있음)


그후 불과 2달 후 잠정적으로 안하겠다던 비전스쿨을 호주에서도 여전히 하였다. 

2013년, 2015년, 2016년에도 미주지역을 돌며 계속 선교캠프, 미션캠프, 목회자비전 캠프 등의 이름으로 비전스쿨을 해왔다. 


더욱이 LA교계의 원로 박 모 목사가 2016년에 인터콥의 고문직을 수락했고, 뉴욕의 송 모 목사는 미주이사장직을 맡음으로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혼란을 야기시켰다.



■신사도운동

피터 와그너에 의해 미국에서 시작된 NAR(New Apostles Reformation)은 그 문제점이 많이 알려졌으나 아직도 많은 영어권 목회자나 성도들, 그리고 외국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미혹되고 있는 실정이다.



■다락방(류광수)

LA, 뉴욕, 애틀란타, 필라델피아 등을 거점으로 교회 안에서 전도학교를 개교하여 성도들에게 교리를 통하여 세뇌시키고 있다.



■레마선교회(이명범)

LA를 중심으로 큰 호텔을 빌려서 교육을 하고 번화한 거리에 사무실을 빌리는 등 한때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지속적인 대처로 지금은 소규모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었다.



■하나님의교회(장길자)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라는 명칭을 얼마 전부터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로 바꾸고 활동하고 있다. 

뉴저지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필라델피아와 시애틀에도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사랑하는교회(변승우)

최근에 사랑하는교회로 명칭을 변경한 큰믿음교회는 열성분자가 LA에서 하다가 필자가 추적을 하자 애틀랜타로 가서 하다가 교회에서 물의를 빚고 쫓겨난 후 테네시로 갔다가 최근에 다시 애틀랜타로 가서 사역하고 있다.



■은혜로교회(신옥주)

한국에서의 철퇴를 맞은 후 뉴욕에서 뉴저지로 본부를 옮기고 뉴욕에는 소규모로 산재해 있음을 확인하였다.



■여호와의 증인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안식교), 몰몬교는 하도 많이 강조를 해서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면서도 이제는 같이 공존하고 있는 추세이다.


많은 신자들이 미국의 복음주의를 거의 인류의 유일한 희망으로 삼고 있지만 미국을 바로 알고 나면 크게 실망이 된다. 


미국이 ‘참 기독교국가’ 라는 환상은 깨어진지 오래다. 많은 기독교인들은 ‘성조기’나 ‘독수리 상’, 뉴욕 항만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을 우상처럼 받드는 애국 종교를 기독교로 착각해 왔다.


이단들의 오아시스가 된 미국, 이단/사이비/사교/이교들의 초호화판 ‘천국’인 미국에서 정말이지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하는 가운데 성경을 올바로 배워 영적 분별력을 키워 진리 안에서 하나님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야만 할 것이다.


<이 글은 한선희 목사가 이단들의 활동에 대해 크리스찬 투데이에 기고한 글을 퍼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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