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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로부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든다(Making America Great Again)”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하지만 사람들이 미국을 위대하다고 여기게 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일까? 지난 독립기념일을 전후해 바나리서치가 미전역의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무엇이 미국을 위대하게 만드는가?”를 설문했다. 


조사 결과 미국인들은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최고로 꼽았다. 거의 대부분 미국인 네 명 중 한명 꼴인 24%가 미국인의 꿈인 “내가 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 미국을 가장 위대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여겼다. 


뒤를 이어 미국의 정치적 4개의 기둥이라 할 수 있는 헌법(21%), 언론의 자유(21%), 종교의 자유(20%), 민주주의(20%)가 미국을 위대하도록 이끄는 힘이라고 답했다.


“헌법과 권리장전을 가치 있게 여기느냐”는 질문에 대해 세대별 답변은 베이비붐 세대가 헌법(29%)과 권리장전(22%)의 가치를 높게 존중했으며, 노년층은 34%와 16%, X 세대가 16%와 12%, 밀레니얼 세대가 16%와 8%로 헌법과 권리장전을 각각 꼽았다.



위대한 미국 만드는 으뜸은 '아메리칸드림'


“종교의 자유가 미국을 위대하게 한다”에 대해서는 노년층(33%)이 다른 세대들(19%-20%)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Melting pot Society’가 미국을 위대하게 만든다”에 대해서는 노년층의 3%로 만이 그렇다고 답해 다른 연령층의 12%-16%에 비해서 훨씬 덜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기술과 혁신”을 위대하게 보는 그룹은 밀레니얼 세대(12%)로 다른 그룹들(4%-7%)보다 거의 3배나 높게 나타났다. 


또한 “예술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은 젊은 층인 밀레니얼 세대가 8%, X세대가 6%로 나타났으며, 베이비붐 세대는 1%, 노년층에선 무응답으로 나타났다.


인종별로 살펴볼 때 “헌법이 위대한 미국을 만드는 초석이 되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백인이 25%로 타인종 16%에 비해 거의 두 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다양성(Diversity)의 영향이 미국을 위대하게 만드는가?”에 대해서는 백인이 11%로 타인종 15%-21%에 비해 덜 그렇다고 답했다. 


“종교의 자유”는 백인이 19%, 타인종이 23%-25%로 나타났으며, “미국의 예술과 문화가 위대한 미국을 만든다”에는 백인 3%, 타인종 7%-9%에 그쳤다.


특히 복음주의자들의 경우에는 “권리장전”과 “언론의 자유”에 대해서 각각 2%와 6%만이 그렇다고 답해 이에 대한 낮은 관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권리장전에 포함된 종교의 자유가 미국을 위대하게 한다”에 대해서는 53%로 미국인 평균 20%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미국의 뿌리가 기독교”라는 것에 대해 다른 그룹의 평균이 11%에 그친 반면 복음주의자들은 40%가 그렇다고 답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정치적 입장에서 보았을 때의 대답은 눈에 띄게 분열된 양상으로 나타났다. 


보수 성향의 사람들은 진보 입장의 사람들(15%)에 비해 두 배가 많은 30%가 “헌법의 가치가 미국을 더 위대하게 만든다”라고 답했으며, “군사력”이 그렇다에는 보수가 15%, 진보가 3%로 답했다.

 

이밖에 “기독교적 가치가 미국을 위대하게 만든다”에 보수 21%, 진보 3%가 답했고, “언론의 자유”가 그렇다는 보수 15%, 진보 27%, “다양성”은 보수 4%, 진보 22%가 답해 보수와 진보의 견해가 극명히 다름을 보였다.            


  <아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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