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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박옥수씨 집회 반대시위를 하고 있는 뉴욕교계 목사들.

 

뉴욕교협 36회기(회장:신현택 목사, 총무:이종명 목사)의 이단대처가 유례없이 강력해지고 있다.
교협은 6월14일 열린 임실행회의에서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박옥수측 뉴욕집회를 반대하기 위한 시위를 21일 오후 6시30분 집회장소(노던 블러바드 171가) 앞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총무 이종명 목사는“이번에는 박옥수씨가 아니라 아틀란타에서 온 사람이 강사로 집회를 한다.
젊은이를 동원하여 마켓이나 거리에서 박옥수씨의 책을 나누어주고 팜플렛을 나누어주고 광고를 하고 있다.
목사님들과 교회중직들이 참가하여 집회 장소를 에워싸고 피켓시위를 할것이다”고 말했다.
박옥수씨의 뉴욕지역 지교회인 기쁜소식뉴욕교회는 21일부터 아틀란타소재 지교회 담당자를 초청하여 집회를 연다고 일간지 광고를 냈으며 길거리와 마켓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박옥수씨의 맨하탄집회을 앞두고 뉴욕교협이 중심이 되어 성명서 발표와 2차례 시위를 펼친바 있다.
2006년 이재록씨 뉴욕집회 반대시위 후 4년만에 열린 집회였다.
시위는 성명서보다 앞선 가장 강력한 반대의사 표현이다.
박옥수씨측은 뉴욕교계의 이단 대처에 적극적인 반발을 했다.
뉴욕교계는 시위를 하고, 박옥수씨측은 박씨의 설교와 저서를 읽어보고 판단하라고 도전적으로 나서고 있어 과히 전쟁이라 할만하다.
박옥수씨측은 교계의 맨하탄 집회후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일간지 전면광고를 냈다.
박옥수씨는 그동안 한인타운 중심에 지교회를 열고 있지만 신천지와 달리 조용히 활동한다는 이유로 뉴욕교계는 소극적인 대처를 해 왔다.
박옥수씨는 매년 정기적으로 맨하탄에서 집회를 열어 왔다.
그런데 박옥수씨 측이 2007년 신학과정을 포함한 마하나임 대학을 연다는 발표와 함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요주의의 대상이 되었다.
박옥수 씨는 한기총과 한국의 주요교단에서 구원파의 지류로서 이단판정을 받았다.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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