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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에 참여하는 천주교 유교 개신교인들은 15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건전한 퀴어축제를 개최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에 소속된 천주교 유교 개신교 등 종교인들은 15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건전한 퀴어축제를 서울광장에서 개최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강대봉 전국유림총연합회장은 "동방예의지국 대한민국에서, 한국의 한복판인 서울광장에서 그것도 대낮에 동성애 음란축제가 웬말이냐"면서 "어쩌다가 우리나라가 도덕과 윤리를 스스로 파괴하는 나라가 되었는지 한심하다. 


동성애자들의 음란축제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동참하는 모습에 전국의 유림들은 분노한다"고 주장했다. 


강 회장은 "동성애 음란축제의 3년 연속 개최 승인은 1천만 서울시민과 5천만 대한민국 국민을 우롱하는 잘못된 처사"라면서 "박 시장은 즉각 동성애음란축제 서울광장 사용 승인을 취소하고 윤리와 도덕을 바로세우라"고 촉구했다.


이계성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공동대표도 "박 시장의 3년 연속 동성애음란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승인에 대해 우린 천주교인들도 분노하고 있다"면서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자연의 섭리를 거스리는 비윤리적 성문화이다. 


동성애를 합법화시키면 무질서한  성적타락을 통해 국민정신이 혼미해지고 나라가 망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요나 홀리라이프 대표는 "동성애는 결코 선천적이 아닌 후천적인 성적일탈 행위로 10~20년 수명단축 등 그 폐해가 너무나도 심각하며 불행한 결과를 초래한다"면서 "따라서 동성애자들은 위한 진정한 인권은 평생 동성애자로 살도록 방치하는 것이 아닌 치유되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사회가 동성애를 아름다운 사랑으로 미화할 때 마다 우리 탈동성애자들과 가족들은 너무나도 큰 고통을 받는다"면서 "다시 동성애로 돌아가고 싶은 유혹이 너무나도 커 고통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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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15일 서울시에 불건전한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항의공문을 전달하고 있다.



탈동성애가족들은 사랑하는 자녀가 다시 동성애의 방탕한 생활로 돌아갈까 너무나도 두렵다"고 토로했다. 


이 대표는 "박 시장이 진정 소수자 인권을 위한다면 동성애음란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승인을 취소함으로 탈동성애자들의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성애대책위원회 김규호 사무총장은 "서울광장은 1천만 서울시민이 평화롭고 안락하게 휴식을 취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울시민의 자랑스러운 광장"이라면서 "박 시장은 3년 연속 서울광장에서 동성애자들이 벌거벗고 입에 담지 못할 음란축제가 대낮에 벌어지도록 했다.  


즉각 동성애축제 서울광장 사용승인을 취소하고 서울시민들과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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