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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애자들은 2015년 6월 서울광장에서 칵테일을 판매했다. '서울광장 이용 

준수사항'에 따르면 광장 내에선 일체 판매행위를 할 수 없지만 서울시청은 

제재하지 않았다.



다수의 동성애자들도 시민들의 공적 공간에서 벌이는 퀴어축제가 혐오스러우며 법적·도덕적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일보가 6일 게이 전용 I사이트를 조사한 결과 퀴어축제 때 일부 동성애자들이 서울광장에서 신체노출을 하고 성기모양의 과자를 파는 행위에 반대한다는 글이 다수 있었다.


이들 동성애자들은 자신들이 보기에도 퀴어축제가 혐오스럽다고 주장했다. 


컴******는 '게이임에도 퀴퍼(퀴어 퍼레이드)는 혐오스러움'이라는 글을 올리고 "같은 동성애자가 봐도 혐오스럽고 이질적인데 진짜 동성애 (운동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고 가는 데 (퀴어축제의) 비중이 제일 크다"고 비판했다.


일***도 "부모들 중 아이들을 데리고 갔다가, 혹은 그 근처 지나가다가 축제라고 해서 보러갔는데 민망했다는 글들이 많다"면서 "같은 성인 게이가 봐도 역겨운 것들이 많으니 일반인들이나 어린이들은 충격이 더욱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총***는 "(퀴어축제가) 약자의 입장으로서 저항하는 의미의 축제라는 궤변을 늘어 놓으며 비판은 들을 생각도 않는다"면서 "퀴어축제를 그렇게 요상하게 하고부터 멀쩡하던 사람들까지 혐오스럽다는 이야기를 엄청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수의 동성애자들도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시민들처럼 행사의 음란성을 우려하고 있었다. 


아이디 담*는 '퀴퍼(퀴어 퍼레이드) 안했으면'이라는 글에서 "퀴어 퍼레이드가 아니라 섹스 퍼레이드인줄 알았다"면서 "여자처럼 입는 건 뭐라고 안하겠는데 옷 다 벗고 남성 성기 모양의 빵, 남성 성기 모양의 부채같은 것 파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퀴퍼는 '한국에도 게이 있어요, 알아봐 주세요'를 알리는 행사인데 그런 식으로 표현하니까 아줌마들이 자기 아이들 눈 버릴까봐 반대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안그래도 성문화나 게이인식이 안좋은 나라에서 다른 나라처럼 똑같이 따라하면 안 된다"면서 "(퀴어축제를) 하려면 좀 건전하게 하고 게이인 게 부끄럽게 하지말라. 개최 않는 것만 못하게 하지 말고"라고 주장했다.


동성애자들은 자신들의 정서와 동떨어진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는 퀴어축제준비위원회에 대한 비판도 서슴없이 했다. 


아이디 쉑***는 '한국의 퀴어퍼레이드'라는 글에서 "(퀴어축제는) 자의식이 과한 일부 극단적 게이들이 스스로 계몽의 완장을 차고서 벌이는 X꼬쇼"라면서 "그걸 머리 싸매고 생각해서 만든 기획의 결과물이라고 주장한다면 할 말이 없다"고 지적했다.


일*****은 '퀴어 퍼레이드에 대한 개인적 생각'에서 "옷벗고 돌아다니던 사람들이 인권운동 하러 나왔다고 생각이 드는가. 


직접 가봤지만 내가 보기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성적 판타지를 즐기는 듯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퀴어 퍼레이드 때마다 항상 나오는 말처럼 보통의 게이들을 대표하는 행사인지는 의문"이라면서 "세월호 참사 때도 악착같이 퀴퍼를 진행했다. 다른 게이들이 못하는 것 대신해준다는 어줍잖은 자부심 같은 것은 갖지 마라"고 지적했다. 


또 "자기들(퀴어축제준비위)도 많은 게이들이 하지 말라고, 벗지 말고 하자고 해도 바꾸지 않으면서 (어떻게 퀴어축제를 통해) 일반 사람들의 인식이 바꿔지길 기대하는가. 이런 자세가 정말 웃기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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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6월 서울광장에서 열린 퀴어축제 때는 반나체 차림의 여성이 광장을 활보했다.



a******도 '퀴퍼 하든 말든 관심없는데'라는 글에서 "미성년자도 오고 거부감 있는 사람들도 있으니 진심으로 혐오조장하는 콘셉트나 물건 판매 등 이런 것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퀴어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왜 자기들이 선구자인 줄 착각하고 '양지로 이끌어 간다, 인식을 바꾼다'고 착각하는 지 모르겠다. 게이들 사이에서도 찬반이 뜨거운데"라고 주장했다.


일***은 "왜 하지 말라고 하는 걸 하면서 무슨 인권이냐. 게이 인권이 퀴퍼한다고 나아진다고 보느냐"면서 "많은 게이들이 반대하는 데도 굳이 계속적으로 욕먹게 만들어 나가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한탄했다.


j******는 "퀴퍼 후원해주고 싶어도 표현의 자유 들먹이면서 이상한 복장하고 남성 성기 모형 파는 고집을 안 꺾어서 후원해주기 싫다"고 했다.


이들은 퀴어축제가 오히려 동성애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2*****는 "노출은 이쁘게 하며 긍정적 효과를 주니 나쁘진 않지만 여성 성기모양 책이나 남성 성기부채니 하는 것은 '성소수자는 모두 성에 미쳤다'는 고정관념을 주기 좋으니 그것은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떠****는 댓글에서 "한국식 퀴퍼 문화가 형성됐으면 좋겠다"면서 "상의 탈의까진 좋은데 엉덩이까지 보이는 건 좀 너무했다. '게이들은 아무 남자나 성기만 달려 있으면 항문으로 섹스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형성될 것 같다"고 우려했다.

동성애자들은 퀴어축제 때 법을 준수하며 광장보다는 폐쇄적 공간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때***는 "게이는 아무데서나 노출해도 되느냐"면서 "말도 안되는 특권의식, 억지 부리지 말고 노출증이나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도 "과한 노출이나 그런 잘못된 컨셉에 대한 해결방안이 없다면 안하는 게 나을 듯하다"면서 "노출이 하고 싶다면 성인업소를 빌려서 거기서 하면 이런 비난은 없을 것이다. 왜 광장같은 곳에서 그러는지 참 모르겠다"며 의문을 나타냈다.


아이디 때***는 '동성애자도 남들과 똑같이 평등한 거지'라는 글에서 "이성애자들이 해도 처벌받는 행위를 하면서 (동성애자들이) 제재받는다고 해서 불평등은 아니다"라면서 "노출이나 성행위 표현으로 무언가 주장하고 싶다는 건 이해가 되지만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은 반박 당할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2*****는 "사회적으로 용인받길 원하면서 사회적으로 용인받지 못할 행동을 하면 당연히 몰매를 맞는다"고 덧붙였다. 


곰*은 "애초에 도로에서 벗고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공연음란죄로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일보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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